내멋대로 써보는 좀비시나리오 1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anic&no=67008&s_no=67008&page=1
내멋대로 써보는 좀비시나리오 3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anic&no=67015&s_no=67015&page=1
"자... 1소대 주목하기바란다. 현재 우리 중대와 xx중대는 의정부를 막지났고 작전계시지역인 구리시청까진 약 30분정도 더 가야한다. 중대 무전망으론 현시간 부로 모든 병은 개인화기에 실탄을 장전하고 조정간 안전상태로 대기 할수 있도록한다. 그리고 두돈반 짐칸에서 사주 경계를 하면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이상."
96k로 소대장의 무전이 왔다. 실탄을 장전하라고 한다. 전투조끼에 실탄이 삽입된 탄창을 꺼내 내 소총에 장전해놓았다.
"다들 자기 개인화기에 실탄장전하고 안전상태로 조정간 안전상태로 갔다놔."
"예"
내 말이 끝나자 분대원들은 각자 전투조끼에 넣어두었던 탄창을 꺼내어 각자 화기에 장전하였다. 장전할때의 소리가 꾀나 큰편이라 몇 초간 철컥거리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소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어떤 말을 해줘야 이런 분위기를 풀어 줄 수 있는지 모르겠다.
이때 정진원 상병이 입을열고 말을 했다.
"1소대 내 밑으로 잘 들으라! 이번에 뭔가 망할 사건이 생겨서 휴가갈 애들 휴가도 못가고 집에 가족들이 무슨 일 당했을지도 모를애들한텐 유감인데... 다들 다치지말고 빨리 끝내고 복귀하자. 그래야 우리 망할 김뱀이랑 착한 오뱀 모포말이하고 집에 보낼 수 있지 않겠나? 그리고 우리도 가야하고... 알겠나?"
"예!"
정진원 상병의 말이 끝나고나니 소대원들 분위기는 한결 좋아진듯했다.
"쿵!"
포탄소리인것 같다. 구리시청쪽으로 갈수록 포탄의 소리가 점차 많아져가는것 같았다.
잠깐의 시간이 지났을까? 제2 주둔지인 구리시청 앞에 도착하였다.
구리시청을 중심으로 원형철조망이 빙 둘러쳐져있었고 호랑이마크가 그려진 전차도 몇대 보였다.
"1소대 하차!"
"하차!"
소대원들이 두돈반에서 내렸고 소대장과 함께 대기를 하고있었다.
"충성!"
"백골!"
소대장과 함께 대기하는데 저쪽에서 수방사쪽 하사한명이 왔다.
"xx중대이십니까?"
"예 xx중대 1소대입니다."
"반갑습니다, 수방사 이완규 하사라고 합니다. 일단 시청청사안에 임시 생활관을 배치해놓았습니다. 병사들과 함께 따라와 주시겠습니까?"
"예, 자 1소대 소대장 따라 임시 생활관에 군장을 갖다 놓는다."
"예!"
소대원들은 소대장을 따라 군장을 메고 갔다. 임시 생활관은 별다른것 없이 시청사무실의 사무기기들을 치워놓은 빈 공간이였다.
"이 곳에 군장을 배치한 후 30분 후 오후 3시에 시청입구에서 모인다. 소대장은 일단 중대장님과 함께 작전회의를 갔다올거고 출반전까진 부소대장 지시를 따르며 대기를 할 수 있도록한다."
"예!"
소대원들은 군장을 각자의 자리에 놓고 임시생활관 바닥에 대충 앉았고 부소대장이 말을 했다.
"다들 총기에는 이상이 없겠지? 평소에 총기수입 제대로 안해서 감염자가 나타났을때 총기고장나면 감염자한테 안죽고 나한테 죽는다, 그러니깐 출발전에 미리 총기수입정도는 간단하게 해놓도록."
"예!"
부소대장 말이 끝나고 각자 개인화기의 탄창과 장전된 실탄을 제거하고 총기수입도구로 이리저리 총을 수입했다. 30분은 금방갔고 소대장은 작전회의를 끝마치고 돌아왔다.
"자 1소대 이제 단독군장상태로 시청현관앞에 집합하기바란다."
소대장의 명령에 따라 소대원들은 시청현관에 집합했고 60mm포반은 포반장을따라 시청앞에 있는 정원에 60mm박격포를 방열하고 있었다.
"우리 소대가 오늘 하게될 임무는 수방사와 수기사에서 정리해놓은 구리시청주변에 남아있는 잔존 감염자를 사살하고 생존자를 구출하는것이다. 일단 소대단위로 이동하게 될것이고 사주경계를 철저히 한다면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인원 없이 무사히 임무를 마칠수 있게 될것이다. 자 1소대 이동하고 진민이 너는 내옆에 계속 붙어있고 PRE를 이용해서 아까 등록해놓은 중대본부 PRE에 5분 단위로 위치보고 할수있도록하자. 그리고 중대본부에 지금 출발한다고 보고 하자."
"예 소대장님. 아아 당소 xx중대1소대라 알리고 현시간부로 수색정찰을 실시하겠다고 알림."
박진민 일병이 999K 송수화기로 중대본부에 무전을 하자 짤막하게 답변이 왔다.
"양호! 수고하고 전 인원 무사히 임무를 마치기 바람."
"양호! 교신 끝!"
소대장을 필두로 시청을 벗어나고 있었다.
열심히 작성하고 있는데 이제 다음 편부터 본격적으로 소대원들이 전투를하게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ㅎㅎ 전투씬이라고 해야될까 능수능란하게 잘 쓸 수있을진 모르겠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그리고 매 편마다 댓글달고 관심가지며 조회해주시는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재밌게 읽어주시니 더욱더 글쓰는 재미가 생기네요ㅎㅎ 잇다가 저녁이나 밤쯤에 다음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