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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67015
    작성자 : 꺄리
    추천 : 26
    조회수 : 1883
    IP : 211.36.***.216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4/04/15 15:04:36
    http://todayhumor.com/?panic_67015 모바일
    내멋대로 써보는 좀비시나리오3
    내멋대로 써보는 좀비시나리오 1 : http://m.todayhumor.co.kr/view.php?able=panicno=67008

    내멋대로 써보는 좀비시나리오 2 :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panic&no=67011

    즐감하세요ㅎㅎ



    이윽고 중대장이 입을 떼기시작했다.

    "현시점까지의 일이 왜 일어난지 그리고 앞으로 여러분이 하게될 임무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한다. 설명하기에 앞서 여러분은 새벽의 저주나 28일후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나?"

    "예"

    평소에 실없는 농담같은건 하지도 않는 중대장이였는데 이번엔 무슨소리를 하나 싶었다. 그래도 중대장의 진지한 표정으로 보아 그냥 경청하기로 했다.

    "그러면 어느정도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되겠군... 지금 서울 강북 지역쪽으로 알수없는 바이러스로 인하여 변이현상이 일어난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증상이 여러분이 영화에서나 본 증상과 비슷하다고 한다 일단 설명하자면 감염은 영화에서 보듯 물리거나 체액을 통해서 감염이되고 일단 감염되고 변이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두시간 정도라고 한다. 변이증상은 일단 감염 십분후 구토증세가 생기고 감염 삼십분후 전신에 고열발생 감염 한시간 삼십분후 각혈로 인한 쇼크사 감염 두시간후 여러분이 영화어서 본듯 완전한 변이가 일어나게 된다고 한다. 일단 보건당국에서는 현재의 과학기술로는 치로가 불가능하며 변이된 인원은 즉각사살조치를 취하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 대대뿐만 아니라 다른부대도 서울로 가고 우리의 임무는 수방사와 수기사가 강북 이남 지역을 방어하는 동안 강북지역에 투입되어 생존자 구출및 변이된 감염자를 사살해야 한다고 한다."

    중대장이 말을 끝마치자 중대 전체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아마도 서울쪽에 사는 녀석들이 가족에 대한 걱정과 지금과도 같은 말도 안되는 상황에 대한것들에 대한 말들이 오고가는것 같다.

    "그리고 각 소대 간부들은 해당 간부의 소대 병사들에게 휴대폰을 지급해서 자택에 전화를 할수있게 하기를 바란다."

    "예!"

    각소대 간부들이 대답했고 자신들의 휴대폰을  병사들에게 빌려주었다.

    "그리고 현시간부로 이 학교가 임시대대고 임무 투입은 두개 중대씩 투입되며 우리중대는 오늘 점심을 먹고난 후 투입을 하게된다 출발시간은 오후 두시이므로 한시삼십분까지 준비후 이곳에 모이기 바란다."

    "예!"

    중대장은 말을 끝맺히고 다시 자리를 비웠다.

    "하... 김뱀요... 말이됩니까? 이게... 22년 살면서 이런 황당한 이야기는 처음듣는데 말입니더..."

    정진원 상병은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모르겠네 뭐가 뭔지... 그나저나 우리분대원들 중에 서울에 사는 애들은 없냐?"

    "없습니다!"

    다행히도 분대원들 중에 서울에 집이있는 녀석들은 없었다.

    "다행이네 그건... 일단 1분대 애들 전화통화 끝나면 다들 집에 전화한통씩 해라... 쓸데없이 여자친구한테 했다가 후회하지말고 부모님께나 전화드려라."

    주변을 둘러보았다 오인석 저녀석 표정이 그리좋아 보이진 않았다. 전에 녀석의 집이 강남쪽이라고 했던것 같았다. 녀석에게 다가가서 어깨를 툭치며 불렀다.

    "야, 오인석!"

    "왜?"

    "집에 전화는 했냐?"

    "아니... 아직... 분대 막내들 부터 전화시키고 있지 뭐... 막내들 집이 서울에 있다고 하네... 난 그나마 강남쪽인데 걔들은 강북쪽이랜다... 멘붕오기 전에 집에 통화라도 시켜줘야지 않겠냐?"

    자신의 집은 강남쪽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입을떼는 녀석의 표정은 썩 좋지 못했다.

    "얌마 오인석 너도 빨리 전화나해 이등병들 챙겨주는것도 좋지만 급한건 너도 마찬가지 잖냐 우리애들은 지방쪽에 사니깐 전화 천천히 해도 괜찮으니깐."

    "그래인마 고맙다ㅋㅋ"

    "알았으면 여자소개나 좀 시켜줘ㅋ"

    "꺼져ㅋ"

    점심시간이 되었고 점심은 즉각취식형 전투식량이 나왔다. 맛은 없었지만 입에 대충우겨넣고 다시 운동장 바닥에 앉아서 분대원들과 잡담을 했다.

    "야! 찐호!"

    뒤를돌아보니 우리 부소대장 전종태 하사였다.

    "예 부소대장님."

    "말년을 이렇게 보내는 애들도 있구나ㅋㅋ"

    "놀리지 마십쇼 심란합니다. 그나저나 뉴스에선 뭐 나오는거 있습니까?"

    부소대장은 주머니에서  폰을꺼내 이것 저것보더만 입을 열었다

    "일단 한강에 있는다리31개 다리중 김포대교랑 동작대교 강동대교 빼곤 전부 폭파시키고 강남에 대피소 차렸다고 하는데 이게 오늘 새벽자 기사라고 하네 지금은 어찌 된지는 모르지."

    "출발 삼십분전! XX중대 차량탑승!"

    "탑승!"

    중대장의 외침이 끝나고 중대 모든 병사들은  두돈반에 올라탔다. 삼십분이 지나고 몇시간전 중대장이 말한대로 서울을 향해 출발하기 시작했다.

    "투다다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군단 헬기 부대의 헬기 여러대가 우리가 가는 방향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흐... 열심히 쓰고 있지만 폰으로 쓰는지라 많이 늦네요ㅠㅠ 웹툰작가님과 소설가들의 고충이 조금은 이해가는것 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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