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문과계열 학과와 컴퓨터공학과 둘 중 하나 택해야하는 상황인데요 30살 전에 무조건 독일쪽으로 이민가랴고 마음먹고 있는데
이민정보를 모으다보니 그냥 인문계로는 거의 이민불가더라구요. 근데 지금 2학년 올라가는 타이밍에 운좋게 컴공과 인문계(응용통계or 독어독문) 둘 중 하나를 선택할 기회가 왔는데 지금 고민되는게
우선 공학계열중 제일 관심있는 분야는 컴퓨터공학쪽인것은 맞습니다.관심분야 자체도 IT입니다그런데 중요한건 아직 컴퓨터공학이란 학문자체를 공부해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사실 기술직을 택했으면 다른직종도 마찬가지겠지만 자신의 적성과 안맞으면 거의 발전불가능이라고 생각하는데 IT쪽에 관심이 공학이라는 학문에도 적용될지 의문인 상황인데
사실 문과계열은 어느학과를 가도 적성에 잘 맞을거같은 확신이 있습니다.실제로도 문과성향이고..
그래서 생각해본게 대형외국계기업이아니더라도
중소독일외국계기업에 취업해서 독일로 발령을 받는 것은 어떤지....입니다(문과로 전공선택후)
대형외국계회사에 취직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1순위가 독일이민인 만큼 해외발령만 나면 왠만하면 갈것 같은데
이런 경우면 굳이 공학계열이 아니어도 해외발령후 영주권 획득하고 그러면 이민가능할 수 있지않나요?
중요한결정이여서 이렇게 길게 글 남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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