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서바이벌리즘에 흥미가 있어서 이런 저런 정보를 종종 봅니다.
그리고 생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물'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천을 이용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네 하천의 환경 정보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알고 싶은 것은 중금속과 같은 유해한 물질의 농도 따위인데, 하천의 수질 기준에는 중금속이나 유기화합물 농도같은 지표는 없더군요.
그러다가 하천에 중금속이 유입되는 것이 확실하게 통제된다고 한다면 미량의 중금속은 앙금 반응을 통해 대부분이 불용성 침전물로 퇴적되어 있어 물만 떠서 적당한 처리(가열, 소독 등) 물만 마실 경우에는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 하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실제로는 어떨까요?
스퀼러는 아주 느리지만 확고하게 말했다. "우리의 지도자 나폴레옹 동지는 스노볼이 처음부터, 그렇소, 반란이 구상되기 오래전부터 이미 존스의 첩자였다고 단호히 말했소."
복서가 말했다. "아, 그렇다면 이야기는 다르죠! 만약 나폴레옹 동지가 그렇게 말했다면, 그건 틀림없이 옳습니다."
"동지! 동지의 생각은 참으로 훌륭하오." 스퀼러가 외쳤다.
그러나 그의 작고 반짝거리는 두 눈은 복서를 아주 험악하게 노려보고 있었다. 그는 돌아서서 가다가 잠시 멈추어 서서 의미심장하게 몇 마디 덧붙였다. "경고하건대 이 농장 동물들은 눈을 똑바로 뜨고 있으시오. 스노볼의 첩자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사이에 숨어 있다고 생각할 근거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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