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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니를 알게 된 기간은 얼마 안됐지만
공부하다가 쉬면서 노래듣고 집중안되거나 의지가 약해질 때..
그럴때마다 몽니의 노래를 찾아듣게 되네요.
전 개인적으로 이 노래가 가장 좋습니다.
예전 생각나네요 ㅎㅎ
차가운 바람에 밀려 거릴 걸으며
알고 싶지 않은 맘이 나를 부르네
정신 나간 사람처럼 거리를 서성거리며
사라져가는 너의 모습 찾아서
너 떠나버린 그 집 앞을 찾아가
사라져버린 너의 조각을 맞춰가
지워지지 않는 노래 소리와 너의 숨소리
한참을 바라보고 있어
십 년 이란 시간이 흘러 갔어도
너에게 꽃을 줬던 그 길은 여전해
네가 살던 이 곳은 변함 없는데
왜 내 곁에 네가 없는 거야
너 떠나버린 그 집 앞을 찾아가
사라져버린 너의 조각을 맞춰가
지워지지 않는 노래 소리와 너의 숨소리
한참을 바라보고 있어
오래 전 어느 여름 날에 널 보기 위해
너와 함께 했던 그 노랠 부르네
너 떠나버린
너 떠나버린 그 집 앞을 찾아가
사라져버린 너의 조각을 맞춰가
지워지지 않는 노래 소리와 너의 숨소리
한참을 바라보고 있어
한참을 기다리고 있어
한번만 안아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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