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숫가루를 끓이면 가루하나하나가 부피가 커져서 끈적한상태가 되나요? 저희아빠는 자꾸 미숫가루도 곡물가루기 때문에 쌀 불리는것 처럼 뜨겁게끓이면 오히려 가루하나하나의 부피??? 가 커져서
끈적한상태가 되는거 아니냐고.......
오히려 녹이려고 뜨거운 물에 타는거 아닌가요 .............. 말린누룽지 물에 끓이면 밥알이 뿔어서 숭늉되는것처럼 그렇게 생각하네요 ........... 미치겠습니다 자꾸 말도안되는걸로 우겨서.... 또 찬물 미지근한물 그냥 뜨거운물은 녹지만 펄펄끓는물에서는 부피가 커질거라네요 뭔말인지.... 이미 가루가 됐는데 무슨 팝콘 커지듯 커지는것처럼 생각하는 우리아빠 어쩌죠 ㅠㅠ........ 과학적으로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ㅠㅠㅠ정말 그동안 착실하게 배워온 제 과학상식이 부정당하는 느낌입니다 ㅠㅠㅠㅠㅠ
제가 이상한걸까요 혹시 ㅠㅠ??? 여태 타먹은 미숫가루는 음료처럼 마시는거였는데
제가 아는 미숫가루가 아빠가 아는 미숫가루와 다른걸까요....., 잠도안오고 미치겠네요 저도 웃긴데 답답해요ㅠㅠㅠㅠㅠㅠ
왜 이얘기가 나왔냐면 누룽지말린거 뜨거운물에 넣고
숭늉해먹다가 곡물가루갈아놓은게있어서 조금더 고소하게 먹고싶어서 첨가했는데
갑자기 왜 말린 누룽지 멀쩡한걸 낭비하냐고
곡물가루만 뜨거운물에 타도 미세한 가루입자 하나하나가 숭늉처럼 뿔면서 부피가 커지며....숭늉 밥알갱이처럼 되면서 늘 보던 후식같은 그런 숭늉이 되는거 아니냐고.....
하.............. 심지어 곡물가루와 음료용 미숫가루가
같은건줄 아시더라고요. 미치겠습니다
저희아빠 대학도 나온분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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