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민간인과 별반 다를게없는 공익근무를 하는 22살 평범남입니다.

여느때와같이 아침 9시에 출근을 했는데 어디서 냐옹 냐옹 소리가 나서 가보니!!!!!!!!!

공무차량 밑에 새끼고양이가 뙇!!!!!!!!! 길거리고양이 치고는 색깔도 이쁘고 목소리도 우렁(?)차고

활발하더라구요!!! 몇시간을 그렇게 끌어안고 밥주고 하다가 상자속에 넣어두었는데 아주 저 작은녀석이

저희 사무소의 오늘하루 활력소가 됬네요~^^ 여직원분들도 많으시고 해서 사랑을 독차지하는데...여자친구가 있지만 부럽더라구요..ㅎㄷㄷ...

제가 대려다 기르고싶었지만..ㅠㅠ 집안이 반려동물을 청결및..기타 이유로 반대하는 탓에

결국 집에 고양이 세마리 키우신다던 직원분의손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직원분 차 타고 가는 고양이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 눈빛하며..분위기하며........챙겨줘도 제가 제일많이 안고있고 먹을거가져다주고...놀아줬었는데......ㅠㅠㅠㅠ(물론 근무중에 계속 놀아줄만큼 일이 한가하거나 꿀빤다거나 이런건아닙니다..하긴 공익이 현역에비할바 못될정도로 꿀이긴 합니다만...이부분은 문제삼아주지않으셨으면..ㅠㅠ)

잘가 고냥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