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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가 됬으므로 음슴체
본인은 딱40대임
아들은 이번에 고1 임
본인은 고딩때부터 팬티를 안입었음
그후로 쭉~20년 정도 노팬티임.(여름에는 집에서 훌라당,자연인)
때는 27일 토욜날에 늦은 장가 가는 친구넘 결혼식에 참석
당연 뒷풀이 3차까지 갔음
안타까운건 본인은 술을 못함
대략 밤 10시쯤 됐을까?
4차가기 위해 이동 중이였음(어디 갈까 서로 설왕설래)
인원은 7명
이동중에 뜬금없이경찰이 불러 새움
경찰님이 딱 저를 아이컨택 하심
경찰 :빨리 올리세요?
나님: 네?
친구들: 뭐야?
그때까지는 몰랐음....
2,3차 하면서 배가 불러 혁띠는 살짝 풀어두고 있었고
화장실도 다녀움
어느새 지퍼는 내려져 가있고
혁띠도 풀러져 있으니...그러고 이동한거임(지퍼 안에는 뭐가 있을까..요?;;)
술김에 내 몸에서 뭔가가 분출? 돌출이 되있던걸 미처...진심 미처 생각도 못했음(가끔 아~주 가끔 이럴때가 있음)
이동중에 어디 갈까 꽤 해매는 사이에 누군가가 변태출현 했다고 신고
마침 가까이 있던 경찰님들께서....
그래서 지구대에 갔음
경찰님들 저 변태 아니거든요? 해명해도 끝까지 변태 취급 ㅠ
그래서 아들에게 전화해서 지구대 오라고함(집이 수유리, 지구대도 수유리)
아들은 놀래서 지구대 옴
나님: 아들 평소 아빠가 팬티 입어 안입어?
아드님: 아빠가요 평소에 변태 기질은 있어도 팬티는 원래 안입어요( 아..아들 죽을래? 평소 뭐?)
무튼 아들하고 어찌어찌 해서 지구대 나왔음
아..나ㅇㅣ먹고 이게 뭔...
아..마무리 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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