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쿱 계약하고 계약금 그 자리에서 현금으로 10만원 냈구요,
서비스로 블박 언더코팅 선팅 제시하시길래 언더코팅은 필요없고 블박을 제가 원하는 모델로, 선팅을 괜찮은걸로 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지금 차는 공장에서 나왔고 월요일날 인수하러 가기로 했는데
견적서를 아무리 봐도 계약금 10만원 얘기는 없구요ㅠ
문자나 전화, 카톡으로 얘기한 내용에도 계약금 얘기는 없었구
제가 원하는 블박 모델 말씀드렸더니 업체쪽에서 전화가 와서 그 모델은 블라블라... 저보고 주문을 해놓으면 샵에 도착하는데로 와서 시공하라고 하더라구요. 그 후에 등록비용에서 블박값만큼 빼고 입금하면 된다구요.
근데 공임을 제가 부담하면 안되겠냐고 하시더라구요;
정신도 없고 요새 건강이 많이 안좋은 상태여서 일단 지금 바쁘니 나중에 통화하자고 말씀드렸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블박 공임을 부담하는건 좀 아닌거같아서요;
선루프도 전면만 선가드고 나머지는 그냥 선팅쿠폰으로 하는거구요. 그나마도 선루프는 제외라고 하는데
블박 공임까지 제가 내야하나 싶구요;
계약금 10만원은 제가 차 사면서 딜러한테 주는돈인가 싶기도 하고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ㅠ
동호회 카페 보니까 보통 서비스로 7~80선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정도까진 아니더라도 그냥 블박(제가 제시한 모델이 솔리드300 이었어요. 최저가 21만원짜리), 전체 선팅 선가드 이정도인데
많이 무리한 조건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제가 어린 여자라서 호구잡힌걸로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병원에 다녀야해서 차가 없으면 지금 힘든 상황이구요, 렌트는 시골이라 주변에 업체가 없어서 찾아가야하고 제 차도 아니여서
차를 구매하려고 한건데 전 차를 중고로 사서 뒷통수를 어마어마하게 맞은 관계로 신차 구매하려는건데
또 호구가 되는 기분이에요ㅠㅠ
원래 차 사는게 이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