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동물의 세계에서 폭력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그 폭력에는 이유가 있으며, 광범위한 폭력(massive-violence)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massive-violence thing은 인간의 고유한 학대 특성이며,

이로 인해 왠만한 선진국에서는 동물학대를 인간들 학대한 것과 비슷하게 처벌하며,

한 사례에서는 금붕어 두 마리를 독살한 남자가 종신형을 선고받은 일도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동물학대가 빈번하게 일어나며, 또한 이것이 법적으로 약한 처벌을 받을 뿐이라는 사실에

분노합니다.

그래서 저는 동물에 대한 학대를, 강력하게 처벌을 해달라는 요청을 하는 시위를 시작할 것입니다.

제가 키우던 야옹이라는 이름의 고양이는 죽었고(학대로 죽지는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제 세상 전체가

완전히 사라져버렸습니다.

저는 몇 일전 길거리에서 두 마리의 고양이가 노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 마리는 큰 고양이였고, 다른 한 마리는 작은 새끼 고양이였습니다.

둘은 함께 놀다가 차에 치일 뻔 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고양이는 두려움에 구석으로 숨었습니다.

큰 고양이는 작은 고양이가 보이지 않자, 작은 고양이가 해를 입은 지 알고

슬픈 듯이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약 10초 정도 뒤에 작은 고양이가 큰 고양이한테 걸어왔죠.

그랬더니 큰 고양이는 안심이 됐는지 작은 고양이를 몇 번 만지다가, 작은 고양이를 데리고

자신의 구역인 작은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이 때 생각했습니다.

저는 비록, 제 고양이는 죽었지만, 다른 고양이들을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인터넷에서 잔인하게 고양이 가족을 발로 밟아죽인 사연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로 분노했습니다.

그리고 비록 저에게 지금 당장 제가 동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동물을 학대하는 것을 인간을 학대하는 것과 똑같이 처벌해달라고 요구하는 시위를 벌일 것입니다.

계획은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계획이 짜이는 대로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저와 함께 동참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