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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리드싱어 프레디 머큐리는 고양이를 '정말' 사랑했다.
그는 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프레디 머큐리가 인터뷰한 내용들만 모아서 낸 전기 <퀸의 리드싱어 프레디 머큐리>에는
고양이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드러나 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나도 자식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좋을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차라리 고양이를 한 마리 더 키우는게 낫다. 혹시 1~2년이 더 지나면 아니 3년쯤 지나고 나면 정착된
느낌을 갖게 될지도 모르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다.
한때는 연인이었지만 어떤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된 메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고양이에 대한 애정은 빠지지 않는다.
난 메리와 끈끈한 유대 관계를 맺어 왔고 그 우정은 갈수록 커지는 것 같다.
만약 내가 먼저 간다면 모든 걸 메리에게 넘겨 줄 생각이다. 어느 누구도 단 한 푼도 가져갈 수 없다.
내 고양이들만 빼고. 그 고양이들은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 난 고양이 네 마리를 키웠는데 한 마리는
죽어버렸다. 불쌍한 것! 푹 자고 싶었던 모양이다.
내가 베푼 만큼의 사랑을 내게 돌려준 존재는 딱 둘뿐이다. 오랜 시간 내 연인이었던 메리와 내 고양이 제리.
난 세상의 온갖 문제를 다 끌어안은 것 같지만 메리와 고양이 제리만 있다면 견뎌낼 수 있다.
그 외에는 어느 누구도 단 한푼도 갖지 못한다. 내 고양이 오스카와 티파니만 제외하고
프레디 머큐리는 자기가 번 돈, 모아둔 재산을 가장 친한 친구인 메리를 제외하면 고양이들에게만
나누어주겠다고 할 정도였다. 살면서 인터뷰를 하는 동안 자기 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무척이나 자주
내비쳤다. 고양이를 가장 사랑한 엔터테이너가 아니었을까..
프레디가 아끼던 고양이들이다. 사진에 찍힌건 오스카랑 티파니라고 한다.
녀석들 통통하게 생겼다. 고양이가 없을 때 고양이가 그려진 조끼를 입는 센스도!!!^^;;
★출처★ 조르바의 춤 http://blog.naver.com/gozorba/20162598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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