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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제발 조광래는 진짜 아니었다.그사람 성적을 떠나서 (성적도 일본한테 3-0으로 지고 레바논 원정에서도 패하는등 최악이었지만)
리더로서 인간으로서의 그릇이 부족한 사람이었다.
리더로서의 측면을 살펴보자면 과도한 해외파 집착으로 인해 파벌을 조장 했으며 선수의 건강문제,체력문제는 안중에도 없었다.다리 부러진 이청용 뼈 붙기도전에 소집 하려 했던건 이미 한구 축구계의 레전설.장염 걸린 기성용을 내가 직접 봐야겠다며 소집해 기성요 소속팀 이었던 셀틱과 마찰을 빚은것 또한 유명한 이야기.그리고 교체된 선수 교체하기 과도한 언플 경기 시작전 전술공개(천상 축구계에서 야인으로 살다 중심이 되서 그런지 자신을 어필하고 싶어했고 이는 마치 온론 노출증에 걸린것 마냥 과하게 기자들에게 많은 것을 공개했다.개인적으론 광대를 보는것 같았다.)마찬가지로 언플을 이용해 국내파 선수들 기죽이기, 경기장에서 선수들에게 패스방향 까지 지시하며 간섭하는등(감독이 경기장에서 이러면 어떤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고 창의성을 보여 줄 수 있을까)무수한 미스와 실책을 저지른게 조광래다.개인적으론 역대 최악의 감독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전술적인 측면에선 어떨까?과연 그는 패스 축구를 했을까?
그렇지 않다.조광래 축구의 축구는 쉽게 말해 이용래 그리고 윙백.
그냥 이청용 등 전방자원들이 안으로 들어가 미끼가 되면 윙백들이 올라가 크로스 나리는 축구 그게 조광래 축구다.이용래는 그냥 공간 이해도도 없이 막 뛰어다니고.패스 축구는 짧게 치고 간다고 패스 축구가 되는게 아니다.지능적이고 활발한 압박,미드필더들의 볼키핑 능력 창의성 그리고 아주 우수한 골결정력 이것들이 갖춰져야 할 수 있는게 비로서 패스 축구다.
포지션 파괴는 말해 무엇할까.홍정호를 수비형 미들에 올려 눈물까지 흘릴정도로 맨붕시켰으며 수많은 공격자원들을 풀백 자리에 넣러서
탈탈탈탈 털리게 만든건 도데체 어떻게 쉴드칠수 있는건가.제포지션에 뛰지 못하게 해놓고 그러고 또 탈탈 털리면 언플로 욕하고 기죽이는 행위까지.......
조광래 축구가 잠시 반짝이는 모습을 보여준건, 박지성과 이영표 그리고 허정무의 유산이며 그들이 떠난후 국대가 어떤모습으로 변해갔는지 가만히 떠올려 보자.아무리 구관이 명관이다라고 한들 조광래를 쉴드치면 안됀다.월드컵 16강이후 비상해야할 국대를 개판으로 만든건 조광래의 잘못이 매우 크다고 본다. (에초에 선임한게 잘못이지만 이렇게까지 못할줄은 몰랐을거다..)물론 최강희도 도찐개찐이다.
조광래의 지나친 박주영 사랑과 최강희의 이동국 사랑이 겹쳐져 보이는건...
그래도 조광래가 그리운 사람은 일본과의 경기를 재시청 해보기를 권장한다.
과거는 지나갔고 우리는 이제 힘든 2연전을 준비해야 한다.우즈벡과 이란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며 ,저번에 카타르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을 보았을때 홈이라고 우리가가 유리하다고 생각하긴 힘들다.이란은 전통적으로 우리와 라이벌 이었으며 우즈벡은 과거의 우즈벡이 아니다.월드컵 진출을 장담 할 수 없게된 지금 우리가 생각해 봐야 현재에 대한 집중과 그리고 그후다.어떤것이 문제였는지 직시하고
일본처럼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우리만의 철학을 세우고 차근차근 고쳐나가야 한다.조광래같은 작자를 그리워할게 아니라 더 먼 미래를 보고 우리는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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