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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에서 사우나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나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총 2천188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중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며 1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중 4명은 앞서 동선이 공개된 서귀포시 서귀동 '중앙목욕탕 여탕' 이용자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는 중앙목욕탕 관련 감염 사례를 '서귀포시 사우나 2' 집단감염으로 분류했다. 현재 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이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0111128074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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