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서울 중위권 기공과 다니면서 3학년 올라가는 재학생입니다.
이제 취업생각도 본격적으로 하면서 준비해야하는 시기가 다가왔고, 그에 맞춰서 준비하여야하는데
주변 선배나 교수님들마다 조언해주시는것도 다르다보니 제가 어떻게 공부를 해나가야하는지 갈피가 안잡혀서 이렇게 과게에 의견을 묻고자 글 올려봅니다ㅠㅠ
먼저 기계공학도 길을 걸어가시는 선배님들께 질문 몇가지 드리고싶습니다.
1. 현재 저의 학점은 3.9입니다. 복학 후 2학년때 대외활동 혹은 공모전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고, 학점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전공 공부만 열심히 했던것같습니다. 후회하고 있긴한데.. 제가 4.0을 넘긴다면 취업시에 메리트가 클까요?
2. 이번 겨울방학에는 아두이노와 3D 프린터 관련 스터디를 계획해놨고, 다음주부터 스터디 시작합니다. 앞으로의 여러 설계프로젝트나 공모전, 대회에서 아두이노는 두루두루 쓰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공부를 해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3학년 때는 프로그래밍적인 역량(C, MATLAB)을 키우기 위해서 올해 말까지 꾸준하게 공부할 생각인데, 좋은 생각일까요?
3. 공모전, 대외활동을 준비하다보면 학점은 필연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게 주변사람들의 말이고, 저 또한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학년때 학점 더 올리려고 노력할빠에는 제가 2번에서 질문드렸다싶이 여러 역량을 키우고, 스펙을 쌓는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의견 부탁드립니다.
4. 영어는 빼놓을수 없는 0순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토익과 토스를 만들어놔야하는데 이번 겨울방학때 학원을 다니면서 미리 만들어 두는것이 맞는지
아니면 다가올 여름방학이나 4학년 올라갈때 점수를 단기간에 시간잡아서 만드는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또 이런 점수와는 별개로 3학년 학기중에는 꾸준하게 회화등 영어 공부 자체를 하려하는데 어떨까요?
5. 기계기사자격증은 있으면 도움이 되지만 없다고 해서 문제가 있지는 않다라는것이 선배들과 교수님들의 의견입니다. 대기업 준비할꺼면 없어도 된다고 하고, 공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는 있으면 좋다고들 하네요. 어떤분은 지금 겨울방학부터 준비하라고 하시는데, 이번 겨울방학때는 2번에서 말씀드렸다싶이 아두이노와 3D프린터 공부를 하려하기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격증을 하나라도 더 취득해놓는편이 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합니다. 기계기사자격증에 대한 의견은 어떠신가요?
6. 최근 여러 기업에서는 인적성과 더불어 한국사 그리고 한자까지도 나오는 추세로 알고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4학년 취준기간때 기간을 잡아놓고 한번에 몰아서 하는것이 맞겠죠?
7. 학교에서 IPP 장기현장실습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턴이라고 생각하면 될꺼같은데, 방학-학기끝까지 기간동안 기업에 인턴을 하는 제도 입니다. 많은 회사에서는 전공분야에 대한 실무경험을 요구하니 4학년 올라가는 겨울방학시기부터 4학년 1학기까지 해보려하는데 어떨까요?
질문이 상당히 많고 또 깁니다 ㅠㅠ 그만큼 고민이 많고, 걱정도 많아요.. 선배님들의 귀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