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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 개봉하는 작품 중에 기대 되는 것이 있다면
아이언맨3, 에반게리온Q, 은밀하게 위대하게, 고령화 가족,
월드워Z, 맨오브스틸, 월드워Z, 호빗:스마우그의 페허 등등 있는데요.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가장 기대 되는 작품은 아직 개봉 예정이 2013년 여름이라고만 되어있는!!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의 봉준호 감독 작품의 설국열차!!! 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설국열차 주연배우 중에
<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의 캡틴아메리카 역
<판타스틱 4>의 쟈니스톱 역
을 맡은 바로 크리스 에반스 입니다. ㄷㄷㄷ
대단하죠? ㅎㅎㅎㅎ
그럼 크리스 에반스가 말하는 설국열차 인터뷰를 보시죵~
헐 대박~!! 크리스 에반스는 앞으로 이제 봉준호 대감이라고 불러야 겠네욤~ㅎㅎㅎ
무슨 말인지 쉽게 설명을 해드리자면
제가 스탭(방송/드라마/영화) 경험 삼아 1년동안 했을 때 본 경험으로써는
(참고로 제가 아는 지식이 다가 아니므로 틀릴 수도 있습니다.)
보통 촬영 하는 방식이 이렇습니다.
두 배우가 (A와 B) 대화하는 씬이 있습니다.
먼저 배우B는 뒷통수만 보이고 배우A의 얼굴을 잘 보이게 하고
두 배우는 그 씬에서 하는 모든 대사를 서로 칩니다.
이렇게 컷이 끝나면 배우는 그 자리에 있고 스탭들은 그 반대로 다 위치를 잡습니다.
위와 반대로 배우A는 뒷통수만 보이고 배우B의 얼굴을 잘 보이게 하고
똑같이 첨부터 끝까지 같은 대사를 주고 받습니다.
자~ 이게 원 샷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끝나면 투샷을 찍습니다.
두 배우가 서로 얼굴이 잘 보이게 하고 찍는 것을 말하죠.
그 와중에 두 배우 전신이 잘 보이도록 다시 카메라 세팅해서 다시 찍고
이렇게 한 씬을 찍는데 보통 3~4번을 찍으면서
첨부터 끝까지 똑같은 대사를 주고 받는 것을 찍는 다는 것이죠.
그리고 화면 속에서는 마치 부드럽게 대화를 하게끔 편집을 하는 것 입니다.
그 사이에 NG나면 여러번 촬영을 하게 되고 시간은 점점 길어지니 배우, 스탭은 지치고
쪽 대본 드라마를 보시게 되면 분명 같은 시각에 대화가 시작 됐는데
어느덧 주변의 환경이 급속도로 변해 있는 것을 보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 날씨가 이상하다던지 갑자기 어두워 졌다던지...암튼~)
근데 봉준호 감독은 이미 편집이 다 되어있어
필요한 부분만 촬영을 한다는 것이죠~! 대박....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콘티를 짤때
이미 편집까지 끝나있는 완벽한 콘티를 짠다는 것입니다. 헐....
이렇게 되면 배우와 스탭은 완전 순조롭게 촬영을 할 수 있고
뭐 상황에 따라 제작비도 절감할 수 있겠네요~ㅎㅎㅎㅎ
봉준호 감독 작품을 보면 진짜 세세한 디테일 까지 다 살려서
봉테일이라고 불릴 정도인데~ ㄷㄷㄷ
정말 기대 됩니다~!! 설국열차!!!
방송 또는 영화쪽에 종사 하시는 분들 중에 제 설명이 틀렸거나
설명이 부족하다면 댓글 달아주세용~
제 긴 글 읽으시느라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설국열차 ost 감상하시고 이만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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