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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66683
    작성자 : 이기와라미
    추천 : 1
    조회수 : 2108
    IP : 223.62.***.25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4/04/06 10:59:29
    http://todayhumor.com/?panic_66683 모바일
    귀신한테 협박당해 본 경험
    본인은 눈썹이없음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
    내가 중3때 아빠가많이 아프셔서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음 
    그래서인지유달리 이상한걸 많이 봤는데 그중에 하나인 얘기임.
    우리집방은 총ㅊ네개인대 서로 붙어있는 두개의방이 나랑 동생방이였는데 
    난 내방을 안쓰고 할머니랑 같이 안방에서 잤었음.
    그날따라 원래내방(컴퓨터방이라 부르겠음)에서 컴터를 오래 하다가 침대에서 잠이 들었음.
    컴터가있는 책상이랑 침대사이에 틈이 있었음. 
    침대에서 잠을자다가 시선이 느껴져서 눈을 떠보니 
    그틈에 왠여자가 있는거임.  나랑 시선을 맞추며 그것도 전설의 고향에 나올듯한 푸르스름한 빛을 내고있는

    너무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고있는데 귀신이 스르르 그 틈에서 나오더만
    천장쪽으로 가서 나랑 마주보고 있는 상태가 됐음.ㅋ
    ㅋㅋㅋㅋㅋㅋ미칠뻔했음. 눈이 감기지도 않아서 그귀신을 눈으로 쳐다보고 있어야 한다는게  
    내가 시선을 피할려는걸 느낀건지 그 귀신이 나를향해 소리 쳤음.
    너같은년은 하나도 안무섭다며 너 내가 지금만 나오고 사라질줄 아냐고 지랄말라고 난 평생 너따라 다닐거라고ㅎㅎ

    그러면서 나의 머리채를ㅊ질질 잡고 끌었음 
    그런게 내 기분상엔 한 한시간쯤 넘게 그런거같았음.
    진짜 식물인간의기분? 내몸의 신경은 다 느껴지는데 움직이질못함.
    푸르스름한 여자의 얼굴을ㅊ마주보고 있어야한다는게 끔찍했음.
    울면서 그만 하면좋겠다고 기도 아닌ㅊ기도를 했음 ㅜㅜ
    그러길 십여분이 지났다고 생각 한순간  가위가 풀렸음.

    내가 잔시간이 3시 초였는데 깬시간이 30분도 안되었음.
    귀신한테 가위를 눌리면서 느꼇던 시간은 한시간은 거뜬히 넘긴다고 ㅍ생각했는데 아니였음.

    그날 울면서 할머니가 있는 안방에서  잠을 청하는데 안방에 있는 장롱 옆 구석에서 계속 시선이 느껴져서
    쉬이 자지못한 기억이있음 ㅜㅜㅜㅜ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4/06 11:55:57  218.48.***.237  애봄시  185897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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