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어제 부터 김광진 의원..은수미 의원...정말 고생많으시네요
웨이트운동마치고 런닝을 뛰는데
옆에서 아주머니들이 TV를 보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시네요
종편 안봅니다 네 집에 채널 지웠습니다
업장꺼야 제맘대로 되나요 런닝머신마다 붙어져있는거
이걸로 물흐리시는 분들없으시길 바래서 먼저 말씀 드립니다
채널 A란 프로에 돌직구쇼?
를 보시더라구요
은수미의원 연설장면도 나오고 무슨 내용인가해서 잠시 채널을 돌렸습니다
기가 막히더군요
물론 이분이 야측 패널인지는 모르겠지만
필리버스터에 대해
여권도 한방먹었고 김종인도 한방 먹었다
라고 하더라구요
머 여기 까진 그럴수도 있겠다
공천발표일정이랑 겹쳐서 난감할수도 있겠다
지금 발표하면 더민주에 힘이 빠지지않겠냐?정도의 생각은 공감했습니다
그런데 이분
김진아나운서?앵커?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말을 받아 그대로
김종인의 칼날에 반격을 들고 있다 란 식으로 정리해버리네요
이계진 전의원이야
전 한나라당 출신이고
지금 야권은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것이다
라고 하는데 이해는 됩니다
한나라당출신이니깐요
그런데 중간에 서있는 엠씨가 한쪽편만드는게 아니라 교모하게 말바꾸기로 프레임을 바꿔버리는것도 어이가없구요
특히나 젊은 사람이 역사가 보고 있는 이시간까지 저렇게 까지 가버렸나 놀라웠습니다
중간중간 이쁘장하게 나오시는 변호사? 같은 분들도결국 말은 다 여당측이더라구요
종편이 시작하자말자 지워버리고 손석희 사장 이후에 JTBC만 살려놨는데
정도가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차라리 조선TV는 나오는 출연진이 나이도 많으시고 해서 애초에 그럴꺼라 생각은했지만
채널에이는 껍데기에 젊음이라는 이미지를 씌운...마치 일베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종편을 외면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속에 들어가 싸워 이겨야하지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의 N 운동처럼요
아휴..아침부터 기분 정말 더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