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네이트판을 자주하는 흔녀이자 남친따위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또르르...★)

일단 내 소개를 하자면 현재 싱가폴에 살고 있는 15살 8학년 여아임.

우리학교는 학비가 비싸기로 유명함.

호주국제학교라서 좀 비쌈.

Australian International School, 

줄여서 AIS.

일단 학비가 얼마인지는 여러분의 상상력을 믿어보겠음.

현재 글쓴이는 싱가폴에 온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음.

엄마가 6개월동안 여기서 살수있다고 나를 유학보냄.

그래서 같이옴. 

지금 엄마는 한국가서 할머니랑 살고있음ㅋㅋㅋ

(그냥 자랑인데 우리할머니 요리사자격증 갖고계심ㅋㅋㅋ진짜 밥 마이쪙)

어쨋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게 아님.

나는 우리학교를 자랑 하고 싶음.

물론 우리학교가 학비가 비싸서 좋다고 생각하는 오유인들 분명 있을꺼임. 

뜨끔뜨끔 하는 오유인들 몇명 있지?

어쨋든 우리학교의 큰 장점들을 쭉 말해주겠음.

1. 일단 한국이랑 학교자체가 틀림.

우리학교 학비비쌈. 운동장 드럽게 넓음ㅋㅋㅋㅋ

전에 뛰고 수영하고 이어서하는거 있었는데

한바퀴 도는데 진짜 물이 절실함;;

얼마나 크냐면 한국 보통중학교운동장 두배쯤 된다고 생각하면 됨.

여기는 매점은 없고 캔틴이 있음.

매점이 간식을 판다면, 캔틴은 밥을팜.

이 학교는 급식따위 안줌.

도시락 or 밥사먹기 선택ㄱㄱ

그래서 캔틴에 먹을꺼 진짜많이 팜ㅋㅋㅋ

스파게티,피자(쪼끄만거),볶음밥,샌드위치,튀김 등등

진짜 맛있는거 많이팜.

그거암? 스파게티는 이천원 정도밖에 안되고, 볶음밥은 이천원도 안됨.

이정도면 좋은거 아닌가?ㅋㅋㅋ

학교가 디따 넓음.

이 학교에 처음 와본게 토요일이었음.

그다음주 월요일, 그러니까 2일뒤가 개학이였음ㅋㅋㅋㅋㅋ

토요일날 선생님 만나고 막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데

월요일날 다시 자기를 찾아오라했음.

못찾아갔음...☞☜

분명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을열고 또 문을 열었는데

이게 어디야 젠장ㅋㅋㅋㅋ

1층에는 음악, 드라마, 미술, 테크놀로지, 돈내는데 등등이 있음

이건 그냥 초중학교밖에 안됨.

고등학교건물이랑 유치원 따로있음ㅋㅋㅋㅋ

진짜 과목마다 반이 기본6개쯤 있음ㅋㅋㅋㅋ

디따 넓어;; 찾기가 어려움ㅋㅋㅋㅋ

쉬는시간이 한번임.

한국은 한교시하고 쉬고, 이게 기본이지않음?

여기는 두교시하고 리세스, 두교시하고 점심, 두교시하고 집에감.

리세스가 쉬는시간인데 35분이나 됨ㅋㅋㅋㅋ

근데 건물안에 못있음.

다 나가라고함.

나가서 밥을먹든, 뛰어놀든 해야함.

이건 되게 좋은생각이라고 생각함ㅋㅋㅋ

그래서 애들이 다 튼튼하고 활기참!

그리고 이건 장점이라 해야하기도 애매한데,

에어컨이 진짜 쎔.

한국은 전력이 부족해서 많이 안틀어준다고 하지않음?

여기는 그딴것도 없는지 진짜 막 어떤데는 에어컨을 16도로 맞춰놈.

진짜로. 그래서 여긴 항상여름인데도 긴팔가디건을 입어야함ㅋㅋㅋ

학교껔ㅋㅋㅋㅋ

진짜 생활하다 보면 너무 추움ㅠ

2. 테크놀로지(기술)이 대박임.

이학교는 테크놀로지 시간이 있음.

영어 못하는 오유인들은 사전ㄱㄱ

우리학교 진짜 좋은 기계들 많음.

뭐뭐 있는지 알려주겠음.

1) 재봉틀

재봉틀이 한반 전체가 쓰고 남을정도로 많음.

이걸로 전에 쿠션도 만들고 윗학년들은 잠옷도 만들고 가방도 만들고함.

나도 이때 재봉틀에 빠져서 엄마한테 막 사달라고 조르고 그랬음ㅋㅋㅋㅋ

어쨋든 재봉틀하는거 잘 알려주고 진짜 좋음.

2) 레이저커터

이건 말그래도 레이저로 자르는거임.

요즘 하고있는 프로젝트인데, 핸드폰 스탠드를 만드는거임.

방식은 이럼.

인터넷에서 디자인을 찾는다-2D디자인프로그램으로 디자인을 한다-자를것과 새길것을 구분한다-자른다

뭔가 좀 드러움.

필력이 구려서 그런거니 이해해주면 좋겠음ㅎㅎ

어쨋든 우리가 디자인하고 자를것 그레이빙 할것 색깔 나누면

그걸 레이저 커터로 잘라줌.

진짜신기함ㅋㅋㅋ처음에 종이로 하고 대충 보고,

그다음 좀 고친다음에 아크릴판에다 잘라줌.

난 날개모양 잘라내려고 해놨는데 진짜 잘리는거 보면 신기함ㅋㅋㅋㅋ

씡씨시씽하면서 가는데 우와-하고 있다가 막 촌년이라 무시당함ㅋㅋㅋㅋ

서울에서 왔다 이놈아ㅡㅡ 넌 이런거 본적있냐?

3) 아크릴 및 나무 자르는 기계

우리학교에 이런것도 있음ㅋㅋㅋㅋ

레이저 커터는 보통 디자인을 정교하게 해놨을때 이용하고,

저번에 명함꽂는거 만들었었는데 그건 이 기계들 이용함.

커다란 아크릴을 드ㄷ으드으막 하면서 자르는 기계로 자르고,\

위이이윙이ㅟㅇ하면서 돌아가면서 갈아주는 기계 몇개 있는데

그중 아무거나 골라서 갈면됨.

그리고 와이어가 뜨거워져서 아크릴 구부릴수 있게 하는걸로 구부리면 끝^3^

4) 쿠키굽고 피자도 구움.

이걸 기술시간에 함ㅋㅋㅋ

이것도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찾아서 그 레시피대로 만드는거임.

기본적인 재료는 다 학교에 있고 따로 필요한것만 들고와서 만들면됨ㅋㅋㅋㅋ

아직 피자는 안만들어봤고 쿠키는 만들어봤는데

진짜 오븐큰거여서 그런지 노릇노릇맛있음!!

물론 식기도구,싱크대 등등 그 반에 다있음ㅋㅋㅋ

이걸로 일단 테크놀로지 자랑은 끝ㅋㅋㅋ

아 쓰고싶은건 너무 많은데 더 쓰면 오유인들이 읽기 귀찮을까봐 나중에 쓰겠음!

나중에 시간날때 2탄쓰겠음ㅎㅎㅎ

진짜 우리학교 좋은게 너무많은데

글쓴이 필력이 너무 딸린다는게 현실...

그래도 열심히 썼으니까 관심가져주는 오유인들은!!!

오유인탈ㅋ출ㅋ

내말이 무슨말인줄 암?

솔로탈출한다고ㅋㅋㅋㅋㅋ

우리 착한 오유인들 탈출할라면 어떡해야 할까용ㅎㅎㅎ

아직 중2라 필력딸리니까 이해해주세요!!ㅋㅋㅋ

사랑합니다 오유분들!!

저랑 사겨요!!!

이걸로 여러분은 고백을 받은겁니다.

떳떳하게 자랑하고 다니세요.

오유하시는 모든분들 중에 한분!!

그분이 당신일수도 있어요ㅎㅎ

사실 예전부터 당신을 좋아했어요!

저랑 사귀어주세요!

대신 저를 베스트로 보내주시는 조건으로.

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