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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더워서 문 열어 놓고 생활하고 있었는데
거실에 tv보러 나왔더니 언제 들어 왔는지는 모르겠는데 큰방에서 당당하게 걸어 나와 거실에 드러눕던ㅋㅋㅋ
멸치 물에 담궈서 주니 몇번 맛 보더니 다시 눕고ㅋㅋ 내가 가라고 해도 안 가더니ㅜ
엄마가 오셔서 가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가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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