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 시작, 24일 오전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오마이뉴스 글:소중한, 사진:남소연, 편집:손지은] |
▲ 국회 앞에 등장한 시민 필리버스터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23일 밤 국회 정문 앞에서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반대 시민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 |
ⓒ 남소연 |
2012년 국회선진화법이 통과된 이후 첫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시작된 23일, 국회 정문 앞에선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반대 시민 필리버스터'가 시작됐다.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시민들은 이날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무제한 토론을 시작한 지 약 1시간이 지난 오후 8시 30분부터 무기한 연설을 시작했다. 시민 필리버스터의 첫 테이프를 끊은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새누리당과 국회의장, 그리고 국정원은 테러방지법 국회 통과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이라면 언제든 참여 가능"
참여연대 관계자는 "국회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내일 오전까지 시민 필리버스터는 진행될 것이다"라며 "개인 자격으로 온 시민들도 자원한다면 언제든 시민 필리버스터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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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앞에 등장한 시민 필리버스터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23일 밤 국회 정문 앞에서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반대 시민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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