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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665596
    작성자 : 달밝은밤에
    추천 : 10
    조회수 : 510
    IP : 180.231.***.222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6/02/23 22:57:00
    http://todayhumor.com/?sisa_665596 모바일
    테러보다 테러방지법이 더 위험할 수 있는 이유
     
    테러방지법은 독재와 장기집권의 씨앗일 수도
     
    △ISIS의 정체는 뭔가?
     
    ISIS(이하, 아이시스)는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으로 이어지는 '시아파 초승달' 지역에 시아파를 몰아내고 수니파들의 국가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아파인 바사르 알 아사드가 통치하고 있는 시리아 내전에 적극적으로 개입, 사우디등 수니파 국가들로부터 강력한 자금 및 무기지원을 받으면서 급성장한 단체다.
     
    이들은 스스로를 ‘지하디스트’라고 부르는데, 이는 ‘지하드를 행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지하드’는 성전(성스러운 전쟁)이라는 말로서,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는 바; 하나는 자기 자신의 수양을 위한 자기와의 싸움, 다른 하나는 이교도와의 싸움을 뜻한다.
     
    결국 이들은 자기 자신을 수양해 가면서 이슬람을 자기들처럼 믿지 않는 사람들은 몽땅 '이교도‘로 분류하고 전투 및 살해의 대상이라고 여기며, 어린이들을 납치해 와서는 ’지하드가 되자‘를 복창시키고 미국과 서방세계 사람들은 이교도이므로 죽여야 한다고 세뇌시킨다.
     
    △한국이 과연 ISIS의 테러 대상국인가?
     
    박근혜는 노동개악이라고 부르며 근로자들에게 불리한 노동법개정을 반대하며 최루개스 때문에 마스크를 하자, “아이시스도 복면을 한다“며 아이시스에 빗대었고, 새누리당 의원 한 인간이 ”이 나라에 아이시스와 연루된 자가 10여명 있다“며 추임새를 넣어주었다. 박근혜는 또한, ”아이시스가 한국에 대테러방지법이 없다는 것을 알아버렸다“는 말도 했다. 테러방지법을 조속히 만들기 위해 또 바람잡이를 한 것.
     
    ISIS는 이랔과 시리아 속의 이슬람 국가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주로 이슬람 국가가 많은 중동 지역에서 우선 이랔과 시리아를 수중에 넣어 ‘칼리프 제국’완성이란 것을 꿈꾸고 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아이시스를 멋지게 보아 전세계에서 아이시스에 가담하여 그들과 똑같이 행하겠다고 자원하는 자들이 아이시스에 당도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아이시스가 아내를 구한다는 광고를 냈는데, 서방 여자 천여명이 몰려들었다. 이렇게 와서 아이시스와 결혼을 한 여자들은 대부분 1~2년 만에 과부가 돼버린다.
     
    전세계에 이슬람 교도들은 매우 많다. 천주교인들보다 더 많다. 말레이시어, 호주, 미국, 유럽 등등에서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 중에 아이시스에 매력을 느껴 그들의 테러행위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아이시스는 전세계인이 함께하는 단체라고 스스로 자랑을 한다.
     
    한국의 국정원은 미국에서 9.11사태가 났을 때부터 대테러방지법에 관심을 보였다가 반대에 부딪히며 잠잠해져있었는데, 프랑스에 테러사건이 터지는 것을 보더니 세월호엔 눈도 꿈쩍않던 박근혜가 죽은 자들을 위해 조화까지 바치고 돌아오더니, 테러방지법이 필요하다고 난리를 부리고 있다.
     
    프랑스 잡지사 테러 왜 발생한건가?
     
    샤를리 엡도라는 프랑스 잡지사는 이슬람 교도들이 믿는 대상인 모하메드를 희화화했다. 본래 프랑스는 도시 외곽에 타국인들이 무수히 사는 빈민촌이 있다. 이 중엔 당연히 이슬람교도들고 있고 아이시스를 따르려는 자들도 있다. 그런데, 샤를리 엡도가 신으로 모시는 모하메드를 갖고 놀듯 하니까 이에 분개해서 일어난 것이 프랑스 테러의 발단이었다.
     
    아이시스가 일본 언론인, 미국 및 영국 언론인들을 참수하는 동영상을 풀어놓는 것은, 한 마디로 겁을 주려는 ‘위하효과’를 노린 것이다. 자기네들이 테러를 저지르고 다니는데 그것을 취재하여 아이시스에 대한 나쁜 인상을 퍼뜨릴 것임이 분명한 기자라는 자들이 그들에겐 눈엣 가시가 아닐 수 없다.
     
    한국에도 이슬람교도들이 많고, 그들의 사원도 있으며 그들의 상품 그들의 문화가 널리 퍼지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한국이라는 나라의 주된 종교가 옛적부터 이슬람도 아니고, 또 모하메드를 모욕하는 일도 없으며, 이슬람교도들과 한국인들 사이에 어떤 분쟁도 별로 없다. 따라서, 아이시스가 그러잖아도 자신들 할 일이 많은데, 굳이 한국에까지 건너와서 테러를 벌일 이유가 거의 없다. 박정권도 이를 모를 리 없다. 그렇다면, 테러방지법은 현정권의 힘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기 위한 술수이다.
     
    △북한과 아이시스의 연계?
     
    이건 공안정국 조성에 맛을 들인 자들이, 나쁜 짓 하는 북한, 테러나 하는 아이시스 고로 둘의 합작도 가능하다는 상상의 산물이다. 위에 적었듯, 아이시스는 일단 비교도들과는 상종하려 하지 않으며, 같은 이슬람이라도 자기데들 방식으로 신앙을 이어가야 한다고 다짐한다.
     
    북한은 김일성 깁정일이 신격화 돼있고 점점 김정은도 신격화시키고 있다. 북한이 아이시스를 받아들이려면 이슬람을 믿어야 하고, 아이시스가 북한을 받아들이려면 김정은부터 이슬람으로 개종을 해야 말이 된다. 이 두가지가 대단히 어려운 일임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렇다면 뭔가? 무서운 아이시스가 북한과 연계해 한국에 테러를 가한다면..이라는 끔찍한 각본을 써놓고 테러방지법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제 테러방지법안이란 것이 왜 극히 위험한 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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