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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 처음 글 써봐요~ 사실 제 얘기는 아니구 친한 친구에게 일어난 일이에요!
친구네가 경남에서 난 농원을 하는데 가게에 얼굴비추던 길냥이가 있었어요~ 이름은 나비ㅋㅋㅋ
칭구가 동물을 좋아해서 일부러 냥이 주려고 사료도 사고ㅋㅋㅋ 간식도 사구ㅋㅋㅋㅋ 해서
엄청 경계심 많던 냥이랑 많이 친해졌대요ㅋㅋㅋ
만질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안을 순 없대요.ㅠㅠ
친구말로는 자기 목소리만 들리면 어디서 나타나서 '어? 호구목소리다.' 하면서 나온대요ㅋㅋㅋㅋ
친구가 가게 갈때마다 간식 사들고 가서..ㅋㅋㅋㅋ
가게에서 겨울에 연탄을때서 발이 저렇게 시꺼멓대요..ㅋㅋㅋㅋㅋㅋ
가게 옆에 박스하나 갖다주고 옷넣어줬었는데
어느날!! 꼬물이들이 태어난거에요!ㅠㅠ 새벽에 혼자 낳았나봐요..
두마리 태어났어요~ 두마리 다 건강한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근뎅 고양이가 새끼 두마리 낳는 경우도 잇나요? 보통 여섯마리씩 이렇게 낳지 않나ㅠㅠ
사산한 흔적은 없었대요. 일단 사진투척!
이름은 회둥이 검둥이로 지었대요.ㅋㅋㅋㅋㅋㅋㅋ 정직한이름.
박스에 뒀었는데 가게안이 더 따뜻해서 그랬는지 새끼들을 가게안에 물어다 놨었는데
사람들이 자꾸 보고 그래서 다시 박스안으로 물어다놨대요ㅋㅋㅋㅋ
젖도잘먹이고 나비가 엄마노릇은 잘 하는 것 같아요.
일단 세마리 다 가게에서 키우기로 했대요.
제 친구도 한달 전에 이쁜 딸랑구가 태어나서 이 꼬물이들을 모른 척 할 수 없었다네요.ㅋㅋㅋㅋ
나비 젖 잘돌아야 한다며 계란도 주고 특별영양식 챙겨주면서ㅋㅋㅋㅋ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ㅠ_ㅠ
병원에 데리고 가보려고하는데 나비가 안기질 않아서ㅠㅠ
새끼 낳으면서 좀 예민해 진것 도 있구.. 손에 잘 안잡힌대요
먹이로 유인해서 데리고 가려고해도.. 눈치가 빠른건지ㅠㅠ
그냥 가게에서 밥주고 바람 피하게 해주는 정도여서 이동장 같은것도 없구요..
모래 화장실도 따로 없었어요.ㅠㅠ
임신 한 줄도 몰랐었구ㅠ_ㅠ
이 아가들만 예방접종 맞혀도 될까요? 엄마냥이도 맞아야 할것 같은데ㅠㅠ
적어도 심장사상충이라도 맞아야하지않나용..
그리고 아가냥이들 젖은 몇 달동안 먹나요?
애기용 사료도 준비해야하잖아여..
예방접종은 언제부터 맞혀야하는지..
착한 오유분들 정보 좀 주세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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