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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9일 서울 종로구 계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가냘픈 한 여성이 이렇게 외쳤다.
“말할 자유, 모임의 자유를 송두리째 부정당할 암흑의 시간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박근혜 정권이 대한민국을 독재국가로 후퇴시켰다.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할 저의 마지막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그는 정당 해산 이후 1년 넘게 근신하고 있었다. 사실 ‘당을 지키지 못한 대표’라는 주홍글씨를 단 그는 갈 곳도, 만날 사람도, 또 할 말도 없었다. 그래서 그는 언론의 인터뷰 요청도 모두 거절했다. 그동안 뭘 하고 지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살아보려고 애를 썼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사실상 죽어 있었다’는 처절한 표현이다. 이 전 대표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2201334581&code=910100 |
출처 보완 |
2016.02.20. [경향신문]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 정당 해산 후 첫 인터뷰 ‘진보의 죄인인가, 수호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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