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결을 외칠 타이밍을 놓치자
마치 합이 될만한게 있는듯 찾는척을 하는 페이크를 써서
김경란을 넘어가게 만들었죠.
그리고 여기서 홍진호는 결을 맞춘순간 아 끝났다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합은 김경란이 더 잘맞추었고
홍진호가 김경란보다 더 많이 틀렸습니다.
하지만 결합은 합을 맞추는게 포인트가 아니라 '결'을 얼마나 많이 맞추느냐가 중요한 게임이었고, 여기서 홍진호는 김경란보다 훨씬 더 많이
결을 맞추면서 점수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결을 아무런 전략도 없이 그냥 찍어서 맞춘것도 아닌게 중요한 포인트인 5,6,8라운드에선 홍진호가 단한번의 결실수없이
맞추었죠. 거기에 분명히 자신만의 전략으로 확실히 결일거라고 생각하고 맞추었습니다.
합이 단 한개밖에 없던 5라운드, 합이 아예 없던 8라운드, 김경란이 합을 더 찾고 있을때 홍진호는 확실히 합이 없다는걸 알고 결을 외쳐서
맞춥니다.
김경란은 합을 맞추는데 더 중요시했고 합이 있는지 확인하는걸 중요시했다면 홍진호는 결이 되는지 아닌지 찾는 자신만의 전략을 만들어
그걸 이용해서 결을 맞추고 점수를 올렸다는거죠.
그리고 홍진호가 많이 틀렸다고 해서 그게 꼭 까일일만도 아닌게
홍진호는 게스트가 월등했기에 좀더 과감하게 합을 부르거나 결을 부를수 있었습니다.
가장 최고는 물론 홍진호가 합을 맞추는거지만 잘 모르겠거나 애매한경우에는 결을 때려버리고 틀렸더라도 게스트가 맞추면 0점이됩니다.
하지만 그냥 가만히 있다가 턴을 넘겨서 상대가 합을 맞추거나 결을 맞추면 그만큼 자기가 점수를 손해보게 되죠.
그러니 홍진호는 애매하다 싶으면 그냥 결을 질러버리는거고 그게 딱히 손해가 아니라는겁니다.
반면 김경란은 게스트들을 믿지못하니 쉽게 결을 부르기 힘들게 되었고 따라서 신중하게 플레이를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차이가 홍진호가 김경란보다 더 많이 틀리게 된거죠.
승부의 분수령이 된 9라운드에서 홍진호는 5번 합이나 결을 외쳤지만 김경란은 단한번 합을 외쳐서 틀렸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시간보내다가 턴을 홍진호에게 넘겨버렸죠.
굳이 신중하지 않고 막 질러도 되는 홍진호와 신중하게 플레이해야하고 틀리기보다 그냥 턴넘기기를 위주로한 김경란에서
홍진호가 김경란보다 틀린횟수가 더 많다고 홍진호가 김경란보다 결합을 더 못한다라고 말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홍진호는 잘 모르겠다 -> 그냥 결 외치자 -> 게스트가 맞추면 상대가 맞추는거보다 더 이득 이런 마인드고
김경란은 잘 모르겠다 -> 턴을 넘기자
이런 마인드인데 당연히 홍진호가 김경란보다 틀린횟수가 더 많을 수 밖에 없죠.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