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한 결론은 이렇습니다.
"만만해 보여서'
남아있는 데매 후보자 중에는
김경란과 구원이 있는 인물들이 무려 두명이나 있습니다.
김경훈... 이상민이 김경훈땜에 떨어지는 위험에 처했을때부터 김경훈에게 안좋은 감정이 있었죠.
데매에서 잘못된 정보를 건네주기도 하면서 김경훈을 탈락시키고자 했던 김경란.
이준석... 공공연하게 김경란에게 적대감정을 드러냈던 이준석. 그 회차에 이준석을 데매 확정자로 찍은것은 다름아닌 김경란.
408에서도 프로그램 초반 이준석이 불운의 아이콘 김경훈을 김경란과 짝지어주려는 행동(물론 농담조지만)을 보고
김경란이 왜 그러냐며 원망섞인 짜증을 냈죠.
데매 확정 김경란.
이제 상대자를 골라야 하는 시점.
뜬금없이 저 두사람을 빼고 장동민을 지목!
두사람에비해 인과관계가 약한 장동민을 택한 이유는
길게 생각할 것도 없이......생존가능성이겠죠.
이준석, 김경훈은 딱 보기에도 데메 성적 우등생입니다. 게임이 미리 오픈되서 열공을 한 흔적이 고스란히 보이는 사람들.
그에비해 장동민은 김경란이 보기에 저 두사람보다 훨씬 만만해 보였던게 틀림없습니다.
떨어져도 후회없을 사람과 붙고 싶다는 말은 훼이크고
떨어지지 않을만한 사람과 붙고 싶다는 것이 진짜속셈
그런데 결과는...
세보이는 김창렬을 피하고 약해보이는 윤형빈을 선택했는데...알고보니 준프로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