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오유에 콩까들이 등장하는 이유는
콩빠들 때문이란 생각이 드네요
유독 콩 거품아니냐 등등 조금만 까는글 나오면 비공이...비공이......ㅋㅋㅋㅋㅋ
베스트 간 (베오베 당연히 갈거라 예상되는) 이 글에서처럼
콩의 통찰력은 예리하죠
하지만, 이걸 콩만 생각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20이 뜬 순간 이준석도 오현민도 생각했으리라 예상됩니다.
김경란 인터뷰에서 이준석, 오현민이 "그걸 믿어요?" 라고 했다는거나
이준석이 차라리 20을 먹으라고 얘기하는걸 보면
정작 김경란 빼고는 모두가 예상했다는거죠
저는 콩 거품이다 얘기하는 사람들도
콩이 게임을 못한다라고 얘기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시즌1 처럼 압도적으로 잘하지는 않는다는거죠
콩은 정말 게임을 잘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준석이나 오현민 등도 콩에 못지않게 잘한다는 거죠
콩이 거품 소리를 듣는 것은 게임을 잘하고 못하고 때문이 아니라
정치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자체는 누구 못지않게 잘 이해하고 잘하지만,
팀을 짜고, 편을 만들고, 협상하는 능력이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부족한건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시즌4는 유독 정치력이 중요시 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고,
아직까지 콩이 독보적인 모습을 못 보여준 점으로 볼 때
콩 거품설은 아주 없는 얘기는 아닌거 같네요
근데 그저 이런 얘기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비공만 주니깐 오히려 더 반감을 사는게 아닌가 싶네용
뭐 아무튼 그런 점으로 본다면 이 글도 비공을 잔뜩 받게 되겠네요!!!!!
그럼 2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