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행하는 원거리 메인딜러 (평타)를 개인적인 순위별로 나열하고 설명해봄..
1. 발라
패치 이후 최고의 원거리 딜러라고 보시면 됨.
빠른 이동 속도와 공속을 기반으로 하는 평타딜도 나쁘지 않은데 특성 재설계 이후 다발 사격(W) 트리가 연구되면서 광역 스킬딜도 나쁘지 않게 뽑힘.
원딜계의 무라딘이며 , 평타딜 스킬딜 , CC기 없는게 없고 뽑아내는 데미지도 무시무시함.
특히 재설계로 더욱 강력해진 복수의 비는 부족한 팀의 CC를 보충해주거나 좀 더 쉽계 CC 연계를 가능하게 만들어 주고 타이밍을 잘 깔면 방심하고 들어오는 탱커를 순식간에 포커싱 해서 녹이거나 , 진입하는 적을 한템포 끊어 질 한타도 이기게 만들수 있음.
복수의 비 사용에 자신이 있으면 아군 CC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걸어서 CC 연계가 되도록 깔아주셔도 좋음.
다만 여전히 유리몸이며 , 사거리가 짧아 평타를 치는 순간 각종 CC기 사거리에 노출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빠른 이속을 바탕으로 무빙 평타를 연습하시면 CC 연계 없이 날아오는 메이지들의 마법( 리밍의 비전 보주) 무난하게 피하시며 딜이 가능함.
개인기 위주로 하는 솔큐 영리에 최적화된 영웅이며 , 발라와 함께 뽑히는 아우리엘 화력은 정말 무시무시하니 듀오큐로 심해를 탈출하고 싶으시면 발라리엘을 고르면 가장 무난함.
특성
1레벨 - 맹렬한 추격
4레벨 - 처벌
7레벨 - 무기고
10레벨 - 복수의 비 (난사는 2레벨 정도 우리편이 우세한 상황이 아니면 비추... 이기는 게임 굳히기 용도론 나쁘지 않으나 별별 사건이 터지는 영리에선
복수의 비로 변수를 줄이는게 더 좋음 )
13레벨 - 취향차이 ( 착취 화살을 제외하곤 다 좋음. 아군 지원가가 확실하게 백업 해주면 어스름 추천 )
16레벨 - 끓어오르는 증오
20레벨 - 천리살 화살통 ( 말뚝딜을 하면 원한도 나쁘지 않지만 무빙 평타를 하며 이동하는 발라한테 사거리 만큼 공속이 체감이 되지 않음.)
2. 타이커스
미니건 패치이후 계속 뜨고 있고 해변킴이 정말 좋아하시는 영웅..
미니건은 단기간 화력 뽑아내는 능력은 최고지만 미니건을 뽑는 타이밍에 칼같은 CC (무라딘 폭풍 강타 (Q) , 요한나 눈부신 방패 (E))를 맞아 한템포 끊기거나 . 적 탱커가 뒤로 도망가 버리면 그만큼 딜을 못 뽑는다는 점임.
강력한 아군 CC 연계가 있다면 미니건으로 적 탱커를 순식간에 녹이는게 가능하기에 화력하나는 확실한 영웅임..
보통 한타를 열릴때 딜 하는 방식은 바로 미니건을 켜지말고 평타로 툭툭 치며 아군 CC를 기다리고 적 영웅이 묶이면 미니건을 켜서 딜을 넣고 평타 사거리 바깥으로 빠질때쯤 포화와 수류탄으로 마무리 하시면 무난함.
요즘 사무로 덕분에 항상 풀리는 일리단을 견제하는덴 타이커스가 좋은 모습을 보이기에 일리단을 상대로 뽑아도 나쁘지 않음.
단점은 원딜중 사정거리가 가장 짧다는 점 덕분에 다른 원딜보다 조금 앞에서 딜을 하게 되는데 미니건 효율을 뽑겠다고 너무 앞에서 딜을 하다간 순간적 포커싱이 탱커에서 타이커스로 바뀌어서 들어오는 CC에 한방에 물려 죽지않게 조심해야함.
오딘과 드라켄 레이저는 선택이지만 오딘은 미니건 효율이 낮거나 적 뒷라인 영웅 ( 힐러 , 딜러 )를 견제할 필요가 있을때 사용하시면 좋음.
대부분의 상황에선 미니건으로 딜 하는게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 드라켄 레이저가 무난함.
1레벨 - 취향차이
4레벨 - 전투의 리듬 or 거대한 표적 ( 개인기 위주인 영리에선 대부분 전투의 리듬이 좋음. 팀의 cc가 확실하고 팀웍이 좋으면 거표도 나쁘지 않음. )
7레벨 - 어꺠 근육 강화제
10레벨 - 취향차이
13레벨 - 이거 죽여 주는구만 ( 거대한 표적 선택시 장거리 포화 )
16레벨 - 철갑탄
20레벨 - 화끈한 공격 ( 오딘 선택시 궁강화 )
3.해머 상사
해머 상사의 기량은 시즈 모드를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갈림..
해머를 처음 접한다면 시즈 모드를 하지않고 딜을 하는 방법을 먼저 체득하시고 천천히 시즈 모드를 해서 유리한 상황을 먼저 이해하시는 게 좋음.
신기한건 그랜드 마스터든 브론즈든 평등하게 시즈 모드를 분당 1회 이상을 하면 경험상 99%는 구제가 불가능한 해머충임.
시즈 모드를 해서 유리한 상황은 요즘 추가된 브락시스 항전 같이 극단적으로 라인이 짧아 동선이 한정적이며 견제가 주인 상황 혹은 라인 푸쉬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할때 , 오브젝트가 발동해 타워를 툭툭 쳐야하는 상황임..
하지만 보통 모든 히오스 맵은 한타가 어디서 터질지 예측하기 쉽지 않고 , 예측이 되서 시즈 모드 사거리에서 툭툭 친다고 해도 CC 이후 뒤로 빠지는 타겟을 끝까지 마무리 하지 못하고 따라 전진하는 아군들의 딜 호응을 해주지 못하는 단점이 제법 큼.
그리고 해머 상사의 충격포는 잘 사용하면 CC에 물린 아군을 물러 오는 딜러진을 추진기(Z) 켜고 전진해서 충격포(W)로 밀 경우 세이브가 가능한데 시즈 모드를 하면 충격포를 써주는게 불가능하며 , 거미 지뢰 활용 반경도 굉장히 짧아짐.
즉 시즈 모드 안하면 스킬 하나 빼고 게임한다고 손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시즈 모드만 하고 다니는 순간 스킬 2개를 빼는 바보짓을 한다고 보면 됨.
모두 활용하면 좋겠지만 그런게 가능한 건 본인이 숙련도가 높고 , 적 조합이 돌진 조합이 아니며 , 브락시스 항전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나 가능함.
그런 이유로 시즈모드를 멀리 하고 지뢰(Q)와 충격포(W) 활용을 잘 하는 방법을 파시는 게 해머 장인 소리를 듣는 지름길임.
눈이 좋다면 ETC의 파워 슬라이드(Q)를 눈으로 보고 충격포로 밀어 버릴수 있음.
충격포(W) 미는 팁은 적군 탱커가 아군에게 CC기를 이미 맞췄다면 , 탱커를 밀지말고 후속 딜을 넣으러 들어오는 적 딜러진에 쓰는게 더 좋지만 이동 물린 아군과 거리가 너무 멀거나 적이 세계의 분리 같은 궁극기가 있으면 상황을 봐서 센스껏 하시면 됨.
거미 지뢰 같은 경우는 쿨도 길지 않고 마나가 넘치는 해머 상사기 떄문에 그냥 쿨때마다 미리미리 막 깔아 놓는게 좋음.
까는 위치는 시야가 확보 되지 않은 옆라인 방향이나 아군 살짝 뒤쪽에 깔아 놓으면 됨. ETC처럼 정면으로 진입 하는게 아니라 옆에서 기습적으로 진입하는 탱커들 상대로 미리 깔린 지뢰는 제값을 톡톡히 해냄.
그리고 대부분 해머 상사를 뽑으면 반대로 적이 들어오는 상황이 많기에 괜히 앞에 지뢰를 깔아봐야 적이 미리 제거해 버리는데 뒤쪽에 깔린건 물려서 도망가는 아군을 살릴 확률이 더 높고 진입한 적 탱커가 지뢰를 밟고 헤매다가 해머상사 평타를 더 맞게됨.
발라 타이커스 같이 폭발적인 딜을 뽑는 영웅은 아니지만 특성 구간이 열릴수록 평타 데미지가 무시무시하게 올라가기에 장기적으로 화력을 뽑아줄 영웅이 필요하면 선택 할만함.
1레벨 - 기갑포 강화
4레벨 - 집중 공격
7레벨 - 초고속 냉각기
10레벨 - 네이팜 포격
13레벨 - 거인 사냥꾼
16레벨 - 집행자
20레벨 - 시공의 광란
쓰다보니 너무 길어서 나머진 다음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