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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장 깊이 잠들어 있다는 새벽 3시.
저도 자짤...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자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다른 분들 작년에 자짤 연말정산 할때 전 가만히 있다가
이제서야 뒷북도 아니고 앞북도 아닌 애매한 북을 둥둥 때리고 있네요.
포게 입성 당시 가장 처음에 올린 제코라 의인화
3세대 포니 같아요 라는 평을 들었던 첫번째 OC 포니 닥터 나이팅게일.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초기에는 제멋대로 기억력에 의지해서 그려서 더 그랬던 거 같아요
컨셉은 의사.
잠 잘 못 주무신다는 분 이야기를 듣고 생각나 급조한 트와일라잇 바디필로우. 안고자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마이 리틀 포니 ~수면은 마법~
저도 불면증이 있어요. 그러니까 이시간까지 컴퓨터를 하고있지 흘럴ㄹ럴ㄹㄹㄹ
예전에 패러디짤이 유행할 때 그리다가 다른 분이 아주 훌륭하게 그리셔서 포기한
오아시스의 '우린 존나 예전에 끝났어' 패러디 짤
두번째 촛점을 잃은 멍뎅한 트와이의 눈동자가 무섭도록 인상적이군요.
....너무 무섭자나.....
스파이크가 의외로 리얼하게 그려졌음
이것도 오아시스 짤 패러디.
제가 포토샵이라고는 기역자 넣는 것도 할 줄 몰라서
똔뚜님이 식자를 넣어주신 더피의 시각포기짤
트와이의 핑키 프로미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음
컬러풀하고 역동적인 핑키가 그려보고 싶어서 그림. 플샤는 덤.
한번 세이브 파일을 날린 후 멘탈이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완성한 루나 공주님
사실 왕관을 까먹고 안 그려서 완성작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요.
올해 초에 우울해하면서 그린 OC, 트래시. 쿨-쉬크 컨셉.
왜 우울했는지는 이젠 기억도 안나요.
그리고 가장 최근에 그린 멘붕짤
3시즌 파이널이 나에게 똥을 줬어! 똥을 줬다구!!orz
이렇게 모아봐도 몇 개 안 되는군요. 포게에 입성한 후 거의 7개월 넘게 그린 걸 모은 것데도 말이죠 ㅋㅋㅋ
그래도 제가 이런식으로 창작을 즐기며 애정하는 컨텐츠가 거의 없었는데 포니는 참 많이도 그리게 되네요.
역시 포니는 진리요 사랑입니다. 포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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