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해본 아망드쇼콜라 만들기입니다!
원래는 아몬드로 하지만~
마카다미아가 너무 맛있어서.. 그리구 다른것들로도 시도해보고싶어서
마카다미아, 아몬드, 헤이즐넛으로 해봤네요 ㅎㅎ
위와같이 제가 원하는 견과류들을 팬에 넣고 볶아주었습니다
고소하게 볶아진 견과류는 유산지 위에서 식혀주구요
다시 팬에 설탕, 물을 넣고 끓여주다가 아까전에 볶은 견과류를 투척!!
이리저리 저어주며 설탕옷을 입혀주다보면 설탕결정이 굳어지면서 위 사진처럼 하얗게 달라붙는답니다
그럼 그상태에서 계속해서 가열하며 저어주면, 다시 설탕결정이 캐러멜화 되면서 반들반들 해지는데요~
불에서 내려주고 버터를 넣고 섞어줍니다~ 이때 냄새가 아주 ㅠㅠㅠ 너무좋아요 ㅠㅠ
자 다시 유산지에 펼쳐서 식혀주시고요~
서로 들러붙지 않게 떨어뜨려놓아줍니다
이때 하나 집어먹으면 ..하악
그리고 위와같이 중탕한 초콜릿을과 또다른 볼을 준비해주시고,
초콜릿을 조금씩 부어가며 옷을 입혀주시면 되는데요.
이때부터 노가다가 시작됩니다 ㅠㅠ
초콜릿을 한번 부어서 입혀준 모습입니다.
지금은 반짝반짝하죠?
이상태에서 또 초콜릿을 부어봤자 또 입혀지지가 않기때문에,
계속 저어주며 초콜릿이 하얗게 될때까지 기다립니다.
(저같은경우는 초콜릿이 잘 굳지않아서 얼음물을 아래에 깔고 했어요~)
어때요? 위 사진과 비교해봤을때 약간 하얗게 변했지요?
아직 완전히 굳기전에 찍어버렸네요 ^^
굳은후엔 다시 초콜릿을 넣고 저어주고, 다시 굳으면 또넣어서 굳혀주고.. 이것을 10회 정도 반복해줍니다
많이 반복해줄수록 초콜릿옷이 통통하게 입혀지겠죠!
점점 팔이 저려올때쯤.. 초콜릿을 다 썼군요..^^
이제 초콜릿옷을 입은 견과류가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코코아가루를 입혀줍니다.
비닐봉지에 넣고 막~ 흔들어주면 돼요~
그리고나서 한입 깨물어보니~
마카다미아였네요~ 초콜릿옷이 적당히 입혀졌네요^^
더 통통하게 입혀진것들도 있어요!!
역시 마무리는 포장이죠!
그런데 이미 너무 기운이 빠진 나머지 대충 포장해버렸습니다 ㅠㅠ
오른쪽은 슈가파우더를 입혀봤어요!!
어머니께서는 드셔보시더니 슈가파우더 입힌것이 더 맛나다고 하시네요 ㅎㅎ
이것은 과정은 못찍었지만.. 파베초콜릿입니다!
많은분들께서 생초콜릿으로 알고계시죠..^^
안에 머쉬멜로우를 넣었더니 모양이 울퉁불퉁..ㅋㅋ 그래도 이런점이 매력적이더라구요 전.,.
다 포장하고 모아둔모습!!
오랜시간동안의 노가다였지만 참으로 맛있답니다..
사실오늘 엄청 짜증이나고 지친상태였는데,
마침 쉬는날이어서 만들어보고, 먹어보고 하니 기분이 금세 풀렸네요 ㅎㅎ
초콜릿은 집중력을 향상시켜주고, 기분을 좋게 만든다는 말이 있더군요!
하지만 너무많이 먹으면 옆구리 쿠션에 보탬이 되니 적당히...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추운데 건강 유의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