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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 어제 프로야구 편성 문제로 전화를 주셨다. 정확히 무엇이 문제인가?
(팀장은 단순히 편성팀으로부터 답변 받은 내용을 말해줌)
나 : 생생정보통이 결방됐다. 교양 시사프로그램은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나?
시청률이 9% 정도 나온다. 어제 야구는 얼마나 나왔나?
팀장 : 20위 안에는 없다.
나 : 스포츠채널을 활용하면 되지 않는가? 그 경기가 평일 저녁 황금시간을
이용할만큼 중요한 경기였나?
팀장 : 야구가 '갑자기' 편성됐다. 많은 사람이 공중파에서 야구를 보고싶다고 했다.
스포츠채널이 안나오는 사람이 많다.
나 : 많은 사람이 원하는건 어떻게 파악했나? 상담실에 전화가 몇건이나 왔나?
같은 방법으로 야구중계를 요구한만큼 혹은 그 이상 요청하면 같은 대접을 받을 수 있는건가?
팀장 : (당황) 여러경로를 통해 파악했다. 트위터 등.
나 : 한국시리즈도 아니고 단순히 정규리그 중 한 경기를 공중파 프라임
시간에 편성한건 어떤 목적이 있지 않고는 이해하기 힘들다.
야구쪽과 어떤 커넥션이 존재하지는 않는지 의심간다.
팀장 : 여러경로를 통해 파악.. 같은 말 반복
나 : 상담원이 뭔 죄냐. 담당자와 직접 통화하겠다.
많은 사람이 공중파에서 원했다? 이건 거짓말이다.
팀장 : 힘들다.
나: 이런식으로 전화를 몇번 하는지 모르겠다. 답변도 시원하지 않고, 이렇게 문제제기를 해도
같은 일은 또 일어난다. 이정도면 담당자와 직접 통화할 수 있지 않겠냐?
팀장 : 전달하겠다. 전화가 가지 않을 수도 있다.
이번 중계는 '갑자기' 편성됐습니다.
XX회의의 결과물이 아니면 설명하기 힘듭니다.
이 부분을 '많은 사람이 원했다'와 같은 그럴싸한 말로 방어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방송사와 X구계와의 어떤 커넥션이 존재한다고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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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상함을 느끼는 축구팬들이 한둘이 아님 ㅋ
무려 7~8개의 채널에서 중계를 하는데도 또 공중파에서 같은 또 봐야 한다고? ㅋㅋ
너무 심하면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걸 알아야 함.
이 글도 반대먹고 내려가겠지만, 이게 한국 방송사의 현주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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