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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충청권 행정도시 건설방안 채택”

[경향신문 2004-10-23 13:39]





한나라당은 충청권에 정부과천청사 규모의 행정특별시 혹은 행정도시를 만드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24일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결정 후속대책으로 연내에 충청권 종합대책이 담긴 지역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원종 충북지사, 염홍철 대전시장 등 당소속 충청권 광역단체장 및 시·도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충청권 발전 TF(태스크포스)를 구성, 내달중 지방을 돌며 공청회를 갖기로 했다.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청와대와 입법부, 사법부, 통일·외교·안보·경제 관련 핵심 중앙부처를 제외한 나머지 부처를 이전할 수 있는 충청권 행정특별시 추진방안을 채택할 예정” 이라면서 “충청권 행정도시 건설에 대해서는 여야가 쉽게 합의에 이를 수 있다” 고 본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공주·연기에 비해 교통 등 생활여건이 좋고 건설비용도 적게 드는 대덕·유성 지역을 행정타운 후보지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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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선때 행정수도이전에 찬성한다며 표 모으기에 점념

2.경선끝난뒤 행정수도 특별법에 찬성

3.후보지 채택에 아무 문제없이 찬성

4.갑자기 위헌이라며 반대

5.열린우리당 그래도 계속 해오던 행정수도이전 추진

6.헌재의 위헌판정

7.열린우리당 침묵...한나라당 환호

8.열린우리당 행정수도이전은 포기...행정기능을 옮기기로 결정

9.한나라당 갑자기 정책을 바꿔 행정특별시 건설에 참가


참고로 한나라당이 반대하는 이유는
"서울이 사람 많은것은 이점이 되지 절대 불이익은 없다..."
"수조원을 들여서 굳이 옮길 필요가 있을까..."

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제와서 찬성이라니...

이제는 익숙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