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운도 지지리 없는 30대 오징어 입니다.
상황설명 들어갑니다..
06월13일 오후6시정도
왕복 2차선도로입니다.. 저는 직진중..(1번 사진참조)
오른쪽에 택시가 비상등을 키고있습니다.(2번 사진참조)
택시가 움직이는걸보고 바로 빵빵이와 브레이크를 밟습니다..(블박영상엔 소리 녹음 다되어있구요..)
냅다 때려박았습니다(3번 사진참조)
이거 제 과실도있나요? 보험회사에서는 8:2나 9:1 나온다는데 전 1나오는것도 싫습니다..
이게 머하는겁니까..
그리고.. 차량이 02년 뉴이엡쏘나타입니다.. 작년 10월 올도색하면서 내부 정비 포함 수리비 300나갓네요..
라이트 블랙베젤 작업 ... 브레이크 XG용 2P 작업.. 선틴 이거는 한달전에 했구요..
차량 폐차 견적나왔습니다.. 상대방 택시공제회사에서 전화가왔네요.. 차량가액 140만원 잡혀있다..120프로 해도 170만원..
안전벨트에 에어백까지 터져서(13년된차도 에어백은 터지네용 ㅋㅋ) 크게 다치진않았습니다.
전치2주 진단받고 병원에 누워있는데 회사에서는 최대한 빠른 복귀를 원하는거 같아 1주만있다 나가야될판입니다.
사고 직후 정신못차리고 있는데 경찰/렉카/엠블 전부 금방와서 신분조회하고 응급차에 태워 보내더라구요..
렉카기사분이 교차로이니 차좀 빼겟다고 해서 그러라고했는데 그대로 견인했나봅니다.
이런경우 처음이고 어리버리탄 제 잘못도 있습니다..
폐차장에 입고하려고 폐차장에 연락해서 차 가져가라니까 23만원 견인비 줘야된대서 주고..
사고당일날.. 이사하는날이였습니다 ㅠㅠ 혼자사는 총각오징어 원룸이사도 다 못끝냈습니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차폐차하면 직업특성상 차를 끌어야되는데.. 월세에서 전세로 간다고 있는돈 없는돈 죄다 끌어땡겨서 돈도없네요...
이 난국을 어찌 해쳐나가야 할까요..
저번달에 차 때려박고 도망간놈 잡는거 포기했는데 제차.. 주인잘못만나 고생만하다 떠나가네요 ㅠㅠ
////조언부탁드립니다////
3줄요약.
1. 위와같은 상황처럼 사고가남
2. 나는 왜 10이나 20의 과실을 가져가야하는지 이해를하지못하겟음..
3. 앞으로의 해결을 어찌 해야될지 모름..ㅠㅠ
--------------
정 에매하면 정말로 블박세상에 제보해보려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