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입니다.ㅡ_ㅡ;[..]
저희 오빠는 군인이죠.ㅇ_ㅇ..[친척오빠 3명이 다녀왔고..]
ㅠ_ㅠ..;;싸.싸우려고 글올리는게 아니라......여자들 욕을 좀 많이 먹는것같아서..옹호하고싶었어요ㅠㅠ
우선 군가산점은 당연히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여성부는 조금 이상한걸로 트집을잡죠ㅡ_ㅡ...]
2년이란 시간은 길지않은 시간이고 자신을 개발할 시간을 빼앗기는 것이니 보상을 해줘야하지요[ㅡ_ㅜ..몇개월후면 남친도 군대가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막막..ㅠ_ㅠ..얼마나힘들까.ㅡ_ㅜ]
하지만 욕을할떄=ㅁ=;;여자을 싸잡아 욕하지 말아주세요.ㅡ_ㅡ;;
그리고 가끔 초딩분들일지는 몰라도 여자도 군대가야한다 .하면서 욕을하네요.ㅇ_ㅇ
예전에 어떤 여성분이 남성분 입장에서 글을 썼으니 저는 여성들 입장에서 글을 쓰겠습니다.
ㅇ_ㅇ..
오유를 이용하는분이 성인이고 성에 관하여 안다고 가정하고 글을쓸께요.
여자는 한달에 한번 생리를 하죠.짧게는 5일[어른들은 3일정도 하실떄도있지만] 길게는 14일정도이죠..[중학교1학년떄부터 28살기준.ㅇ_ㅇ]
생리통 심하신 분들은 심하신거아시죠?..?. 중고등학교때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리통이 최고로 달리죠...ㅡ_ㅡ[고3떄 쓰러졌었다는.ㅡ_ㅡ;;;]
예전에는 생리통이 심한사람이 드물었지만 요새는 편식도 많이하고 속바지 안입고 다니고..차가운데 막앉고해서 생리통이 심한사람이 부쩍늘었습니다.속바지꼭꼭 입고 다녀도 입시니 뭐니.스트레스 떄문에 생리통은 늘어만 가고..
아마 주변에 생리통심한 분들이 한두명 있을꺼예요.ㅇ_ㅇ 여자친구가 생리통심하면 속상하죠.[제 남친이 대표적인예.ㅡ_ㅡ;제 생리날짜 핸드폰에 입력해두고..아프다고하면 자라고 ㅡ_ㅡ소리를고래고래=ㅁ=]
저같은경우 초등학교 6학년떄부터[조금조숙했죠..;ㅡ_ㅡ;;;]해서 처음엔 게보린 반알/한알 먹다.ㅡ_ㅡ지금은 게보린 두알먹고도 사경을 헤메죠.몸은 나른해지는데 배는아프고..
한약도 먹어봤고 침도맞아봤고..ㅡ파스 배에 붙이면안아프다고해서 배에 붙이는 등등 온갖 행동을 다했는데도 아프네요..ㅡ..
ㅇ-ㅇ약먹고 간신히 잠들다가 생리 첫째날경우 약발이 떨어져서 밤에 앓는소리를끼잉끼잉 낸다는.=ㅁ=
하아..생리통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분들..=ㅅ=...전 ..농담아니고 워낙심했을떄 애들한테 이렇게말한적이있었어요.
"애낳고 생리안하게 자궁을 긁어버릴꺼야"
그 정도로 심하답니다.
그리고 생리하는 날이면 이것저것 제한되는게 많죠...ㅇ_ㅇ..수영장등등은 안가도되지만 길가다가 혹시 옷에 묻을까.냄새날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탐폰인가를 쓰면 된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은데..모르겠어요.처녀라면 조금 꺼리고..ㅡ_ㅡ;무섭잖아요..ㅡ_ㅡ;;;얼마나아플까그런생각등등으로..]
애낳을떈 얼마나 아플까..
어머니꼐 너무 감사하다는..누군가 그랬죠..애낳는 고통이 콧구멍에 수박넣는것 같다고..;;
우스께소리지만 그럴듯싶어요..
남성들이 군대에 가는건 찬성하는건 아니예요..군대가는것이 관습화되었고 우리나라 실정상 군대는 가야하죠.ㅇ_ㅇ..군가산점은 그래서 더더욱 줘야한다고 생각하죠.
근데.ㅡ_ㅡ왜....!!여자도 군대가야한다고=ㅁ=여자도 군대가는것이 양성평등이라고 생각하는건지 조금 서운해요.
여자는 곧 미래의 아내이고 아내는 과거의 어머니인데...
그리고 여자도 군대가야한다라고.ㅡ_ㅡ곱게 말하는것도아니라=ㅁ=왜.ㅡ_ㅡ욕을하옵니까=ㅁ=;여자를 다싸잡아서 미로 시작해서 년으로 끝나는 욕을 마구 해대는데 ㅡ_ㅡ;서운하네요..
그리고.ㅡ_ㅡ;;일상생활에서 남성분들이 조금더 부담한다고 했는데 저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ㅡ_ㅡ;; 우리는 그냥 밥한번먹고 차사고 그런식으로 돌아가면서 해서 남성분들이 조금 더 부담하진않아요.ㅇ_ㅇ..제가 체질상
"뭐사줘~"
하는여자들 보면 ㅡ_ㅡ때려주고싶다는..
ㅇ_ㅇ..그리고 ...연인들끼리 가끔 남성분들이 왜 자기가 더 많이 내야하냐.부당하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사랑한다면.ㅇ_ㅇ부당하지 않을꺼라생각해요..남친이 돈이 없을떄[..ㅡ_ㅡ....] 제가 밥사고 유흥비내고 남자친구가 민망해할까봐 쥬스한잔사달라고..[500원짜리.ㅡ_ㅡ남친과 둘이먹음 천원!]..그렇게 제 용돈이 다없어질떄까지 하고도 안아까워요.남자친구가 먹는건 내가 먹는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니까요.
[헛..잠시 이야기가 옆으로 셌네요..ㅡ_ㅜ사랑스러운 남자친구를 생각한다는.;;우리이쁜 남자친구....약먹고 자라고 소리를 고래고래=ㅁ=]
또 양성차별이란게 이런게 아니라...가정에서도 양성차별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남자들은 설거지등등의 집안일을 안시키잖아요.ㅇ_ㅇ.요새들어서 많이 달라졌지만 ..신기한건 제 남자친구도 온갖 집안일을 다하면서 이상하게 설거지를 안해봤다고 하더군요.청소는 시키면서.ㅇ_ㅇ설거지는 안시켰다고..[그래서 제가시켰죠.ㅡ_ㅡ...]
집안에서만 보더라도..조금 그런게 보이실꺼예요.아마..언젠가 한번쯤은 어머니가 아파서 누워있는데 놀고있는 아버지들을 보면서 분노했을꺼예요=ㅁ=;;
아버지가 돈을 벌어와서 여자가 집안일을 해야한다.같이 돈을 벌어오더라도 여자가 집안일을 더 해야한다.ㅇ_ㅇ....
부모님들이 맞벌이 부부들이 많으실꺼예요.벌어오는건 아버지가 더 많이벌어오시겠죠??하지만 여성들이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결혼하고 애낳고..그렇게 하다보면 일을 하고싶어도 일을 못해요..4살정도까지 키우다가 일해야지..하고 생각해서 취직원서 내면..4년.아니 5년이라는 공백기간동안에 감을 잊어먹고 간신히 취직한다고 해도 시댁 식두들과 남편의 압박.그리고 실수했을때 상사가 여편내는 집에서.ㅡ_ㅡ;;일이나하라고 구박을하죠.
또 시집을 갈때..여성들이 결혼비용을 더 내는거아시죠?ㅇ_ㅇ..
요새 보면 여성들이 혼수를 해가고 집은 전세로 시작해서 .....천천히 자기집을 사잖아요..결혼을 했기에 .여성들은 집을 사기위해돈을 모으고.또..결혼할때 제가 알기론 며느리는 4촌까지선물을 해가지고 들어가야하지만 남편은 아내의 부모님과 형제만 챙기면된답니다..ㅇ_ㅇ
혼수가 부족하거나 친척들에게 당연히 돌아가야할 무언가가 안돌아가면 욕을먹지요=ㅁ=
제사나 무슨 행사있을때.남성분들은 ..ㅇ_ㅇ.집안에 계시고 여자들은 일하고.막상 제사할떄는 못들어가고..ㅇㅅㅇ..명절때 힘들어서 며느리가 엄마보고싶어서 눈물흘리면 욕먹고...일이 다끝났는데도..친정집 못가게하고..[이럴땐 남편이 잘해야해요!!남편이 어머니를 쿡찔러서 "엄마!나 장모님보러갔다온다!!" 이래야해요.어머니가 조금더 있따가라고하거나 가지말라고할떄 한마디더해주세요 "아.장모님보고싶다고!!마누라!갔다오자!" 이렇게하면 아마 ..아내가 ^-^고마워할꺼예요..]
거짓말같죠?ㅡ_ㅡ
제 친구같은경우 위에 언니가 3명이고.ㅡ_ㅡ;;;남자가 막내인데 남자가 태어나기전까지 구박엄청받고. 가족 취급도 안해줬데요...그러다가 남자가 태어나고 언니들이 자라서 눈으로 보고 배울떄쯤되자 잘해주기시작하더래요..ㅡ_ㅡ;;......
어머니들이 말씀은 안하셔도 그렇지 서운한게 많을꺼예요.
그런어머니께 사랑한다고.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꼬옥 안으면서 말해주세요.요새 가족끼리 그런말 하기 부끄럽고 해서 안하시는분있는데..한번 해보세요..아마 감동하실꺼예요..
으음..
자꾸이야기가 옆으로 세네요..ㅡ_ㅡ;;;
주.주제가 뭐였지.ㅡ_ㅡ[쿨럭]
그냥..오유글읽다가 어떤분이 여자를 싸잡아 욕하시고 ....군대안가는주제에 양성평등어쩌구한다고.[욕을 첨부하셔서.ㅡ_ㅡ;;] 해서 조금 알아주셨으면해요.
여자는 미래의 아내고 과거의 어머니다.
그래도 위안 되는게 어떤 남성분이...여자들 힘들고 그렇다고 반박해주셔서 [아마도..여자친구분이.ㅡ_ㅡ;생리통이 심할듯..;ㅡ_ㅡ;;] 그게 너무 고마웠어요..
남성분들/
여자들중에서..ㅡ_ㅡ성격이 아주 많이 이상한여자가 있다고 모든여자들이 그렇지 않다는걸 알아주세요..ㅡ_ㅜ........;;
제가 ...한말중에.ㅇ_ㅇ실수한말있으면 지적해주세요..[ㅡ_ㅜ단..욕은 하지말아주세요..넷상에서 오히려 예의를 지켜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ㅇ_ㅇ.....;;]
더운데..ㅇ_ㅇ몸조심하세요.
그리고!
어머니께 사랑한다고 꼭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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