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보스턴으로 한학기 교환학생온 평범한학생입니다!!ㅋㅋ
피자헛 뷔페가 베오베 간 것 보고 학식뷔페도 베오베 갈 수 있을까 하는 자그마한희망을품고서
학식 소개 겸 자랑해요^^
학생식당이 학교에 군데군데 있어요.. 보스턴 대학교는 한국의 대학교와는 달리
한 울타리 안에 학교 건물이 모여 있는 것이 아니라 Commonwealth Ave를 따라서
양쪽으로 다양한 건물들과 섞여 있기 때문에 간판을 못 본다면 이 건물이
대학교 건물인지, 아니면 그냥 상가인지 모르고 지나칠수도 있답니다 ㅎㅎ
오늘은 점심에는 Warren tower라는 건물에서 브런치를 먹고
저녁은 켄모어 스퀘어 근처의 마르시아노 란 건물에 있는 학식을 찾아갔답니다 ㅎㅎ
학생 식당이라고 우리는 학식학식하지만 여기는 다이닝홀 이라고 혀굴려말해요
이곳은 Warren tower의 학생식당입니다 ㅎㅎ
다이닝홀은 어디든 내부가 되게 넓어요 ㅎㅎ
그리고 각 테이블마다 티슈와 소금, 후추통이 놓여 있답니다
그리고 자리 앉는 곳 너머로 각종 뷔페가 펼쳐지는데요 ㅋㅋㅋ
ㅋㅋㅋ깜짝놀랐어요.... 각종 씨리얼을 원하는 만큼 뽑아먹을 수 있고
우유또한 일반우유, 저지방우유, 무지방우유-_-;; 골라먹을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씨리얼 먹고싶은거 대충 담아 후딱 먹어 치운다음에
다시 이 넓고도 행복한 공간을 헤매기 시작해요
커피는 물론
신선한 과일까지 맘대로 가져갈 수 있죠ㅋ
그럼 워렌타워의 학식을 나와서 마르시아노 학식으로 가보겠습니다
여기는 학생증 찍고 지문찍으면 들어올 수 있는데요 ㅎㅎ
워렌타워와는 다르게 2층구조랍니다 ㅋㅋ
저녁 늦게 찾아갔더니 좀 많이 휑한 사진들밖에 ㅠㅜ....
위 사진은 샐러드바에요 ㅋㅋ
가까이서 보면 이런느낌이랄까
치즈, 두부, 다양한 야채, 참치 등등 맘대로 골라서 샐러드 쉐킷쉐킷
물론 샐러드엔 드레싱 또한 풕풕 뿌려야겠죠^^...
수많은 드레싱들 또한 찰칵ㅋㅋ
하... 여기는 피자오븐있는 곳인데
피자를 구워서 종류대로 놔두면 그냥 먹고싶은거 가져가면 돼요 ㅎㅎ
근데 좀 늦은시간이라 피자가 없네요 ㅠㅜ.... 저기 한 판 흑형님이 만들고 계시군요
그리고 제가 젤 좋아하는 디저트코너 ㅋㅋ
쿠키는 보통 매일 있고 나머지 디저트는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매우 단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ㅋㅋ.... 가끔씩 츄러스 치즈케익같은것들이 나오면 흐흣
학식은 기본적으로 음식 만들어주는 코너같은 곳이 나눠져있어요
샌드위치 만들어주는곳, 햄버거류 만들어주는곳, 파스타 만들어주는곳,
피자 만들어주는곳, 그릴음식 만들어주는곳 등등 ^^.... 메뉴 또한 매일 바뀌구요
흠.. 만들어 준다곤 하지만 씨푸드 뷔페에서 파스타 만들어주는 그런 즉석요리들이랄까
이제부터 음식들 사진올라갑니다 ㅋㅋ
핡... 깜빡한게 음료수도 맘껏 먹을수있죠 ㅋㅋㅋ
탄산음료, 쥬스, 커피, 홍차까지
옆에 와플기계도 놓여있구요 ㅋㅋㅋ
핡핡... 보통 한 번 갈때마다 세네그릇씩 해치우는 것 같네요
마무리는 아이스크림을 뽑아먹었답니다 ㅋㅋㅋㅋ는 훼이크고
먹진 않았고 기계만 사진찍었습니다 ㅎㅎ 아이스크림 콘도 있고
아이스크림과 같이먹을 토핑도 있고
아이스크림도 바닐라 초코 고를수있고 ... 하... 학식.... 갈때마다 너무 행복했어요 ㅋㅋ처음엔요
미국 온지 3개월 정도 다 돼 가는 현재는 학식이 점점 지겨워진다는 배부른 소리를 하고있구요-_-;;;;
기숙사살면 밀플랜은 필수라서 비싼돈주고 학식먹는거라 뽕뽑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먹고있네요 ㅋㅋㅋ
흑흑... 지금은 잠시 배불러서 지겹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한국가면 이 학식또한 엄청 그리워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