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제비우스라는 겜이 있었다.
당시 타게임에 비해 획기적인 그래픽으로
선풍기적인 인기를 한 몸둥아리에 받고 나타난 겜이 있었으니
제비우스..
당시
조폭이 경영하던 오락실이 있었는데
집이 가까워서 어쩔 수 없이 그 곳을 이용했었다, 왜냐면
오락실도 지역권이 따로 있어 각 지역마다
븅신쉐끼들이 텃세를 부리기 때문이었다.
조폭주인아저씨 됸나 무섭다.
글구 우리 지역 오락실은 경영방식도 타이트했기 때문에
15만점 제한 30분 제한 모... 이딴게 있었다.
그때 오락기들은
무슨 빨간색 장판같은 걸로 덮여잇었다. 조그만 내모난 사각뿔 문향...(그걸 몰래 잘라서 고무줄로 쏘고 그랬던 기억이..)
글구 제목들은 오락기 위에 써 있었는데
마분지를 짤라 붙인거였다.
재비우쓰 내지는 제비우스... 어떤데는 재비.. 라고만 써있는 곳도 있었다.
갤라가,겔라거,겔러그 ... 모 이랬듯이..
그리군 옆에 조그맣게 제한 점수가 써 잇었다.
같은 동네 친구녀석 종룡이는
3일동안 동생 봐주는 값으로 50원을 받았다
그때는 다음판을 기다릴때 돈을 모니터에 올려놓던지.. 그런게 아니라
돈을 넣고 기다리는게 일반이었다.
종룡이... 돈을 넣고 기다리는데
방금했던 그형 열받아서 기곌 한번 꽝 때리더니 끄고 나갔다.
"형~ 나 여기 돈넣었더~~~"
"절루가 이 게부랄티야"
울쌍이 된 종룡이
주인아저씨 한테 가보지만
주인은 조폭인지라 인상이 다소 됴까튼 고로
말도 못꺼내고 울쌍이 되서 집에 갔다.
표정 참 다소 불쌍했다.
아!... 제비우스 예기를 해야지..참..
첨에 시작하면 빠.. 빠바바밤 빰빠바바... 모 이러면서 시작된다
첫번째 적은 버스토큰같은 넘이 4마리인가 나온다.
그때당시 거의 모든 게임이 치트가 존재했었다.
그걸 애들은 '4차원'이라 했다.
4차원...
뭔가 획기적이고 신선한 치트는 '5차원'이라고 까지 했다.
내가 뻥이 아니라는거는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사람은 다 알것이다.
제비우스는 처음 시작하자마자
오른쪽 밑으로 가서
지상용 폭탄을 막 쏜다
그러면 어느지점에서 밑에 글씨가 (그때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다.. 모
라고 씨부렁 거리는건지..지금도 빨리 지나가서 잘 못봤는데 지금보니까
회사소개인지 버젼소개였던거 같다)나오면서 뭔가가 터진다
그리군 10점이 올라간다.
이에 대한 페널티가 있다 없다에 대한 의견이 됴까치 분분했다.
사실 다 개 사발인것을..
그리구 조금더 가다보면
사다리꼴 모냥의 두꺼운 철판이 날라오는것을 볼 수 있다.
지금도 생각하면 와다시와 와다마와 니빠이 빡올르는 이유는
어떤 개 음훼 가 100번 맞추면 100만점이 오른다는 소문을 냈다는거다.(딴동네도 그랬나?)
글애서 그것때문에 죽은 제비가 한두마리가 아니다 세개
그리구 안보이는 가산점이나 뽀나스가 있다
어느어느부분에 지상폭탄을 쓰면
무슨 둇만한게 쏘~옥 하고 나온다
그때는 치트책도 없었던지라 (어떤개음훼는 치트책을 그려서 팔기도 했다.. 연필로)
다 동네 형들 하는걸 보고 배우는... 모 그런것이었다.
그리구 어떤 강줄기에는 지상폭탄을 쏘믄 S자있는 깃발이 나온다 ... 보너쓰
참 그런 점에서 보면 많은 오락적인 요소가 들어있었던 것 같다.. 제비우스..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사운드나 효과음도 그당시 기록에 남을 획을 존나게 그었다고 할 수 있겠다.
글로 형용할 수 없으니 생략
거기에 나오는 케릭터들도 됴시나오게 많았다.
얌생이1 얌생이2 콩알탄 종룡이 다 이름을 들으면 알정도로 걸맞는 별명
이 존재 했었다. 지금은 많이 까먹었지만..
참 그러고 보니까 그때는 오락이 50원인데
지금은 100원인걸 보믄 두배밖에 오른게 아니라는게 신기하다
그당시의 전부터 50원이긴 했지만
그 오락실 옆이 중국집인데 거기서 짜장면을 500원에 먹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제비우스의 인기는 겔러그처럼 오래가진 않았지만
글애도 꾀 먹어주는 오락중 하나였다.
그 인기를 깨고 나갔던
보글보글이나 스트리트 파이터는 7년에서 10년 후의 예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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