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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65969
    작성자 : 코끼리똥이여
    추천 : 17
    조회수 : 2948
    IP : 61.77.***.113
    댓글 : 19개
    등록시간 : 2014/03/22 11:12:14
    http://todayhumor.com/?panic_65969 모바일
    와 엄마하나님? 이것들암?
    본론 바로들갑니다. 여친25년동안 없었으니 음슴체


    본인은 25살 공돌임

    12시간 야간 근무하고 씻고 자려고했음

    오늘은 진짜 빡세게일해서 짜증난 상태로 오유하다잠들라하는데 

    띵똥띵똥 그럼. 

    내가 아파트 기숙사인데 형들꺼 우편이나 택배인줄알고 누구세요 했음

    그랫더니

    '실레합니다. 설문조사 중인데요 잠시면되거든요.,'


    이러는거임 난 빤스만입고 나가서 문열어봤음 

    열었는데 아주머니 세분이 계신거임

    살짝연문이 열린께 이때다하고 문을 ㅇㅕ신거임 

    아니 ㅅㅂ 난 빤스만 입었는디ㅡㅡ
     
    그것고 예스 스빤 빤스 야광있는거ㅡㅡ 

    아주머니들 어머 어머 하더니 ㄱㅑㅇ 보는거임ㅡㅡ

    그래갔고 옷좀 입고온다고 문을 닫을라고하는데 들어옴

    겁나 자연스레 내가 어이가없어갔고 우선은

    옷입으러감

    옷입고 나와서 가는데 신발 벗고 있는거임

    아 지금 생각해도 화나네ㅡㅡ

    그래서 내가 지금 다른사람들자니깐 나가자고했는데

    안가고 테블릿 피시 키면서 동영상 보여줌 

    오분이면된다고 ㅡㅡ 오분은개뿔ㅡㅡ

    무튼 보는데 팔도아프고다리아프다고 들어올려고함

    난 안된다고 나도 짜증나서 대충 앞으로 감아보고

    다봤다고 가시라고함

    가기전에 설문지 작성해달라고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벽에다가 대고 쓰는데  ㅡㅡ

    아줌마 한명이 집안으로들옴ㅡㅡ

    아 형들 다자는데 그중 몸에 문신한형이 깨서 욕함 

    아줌마 들어가다가 그형보고 

    안녕하세요^^

    아 진짜 멘붕오데ㅡㅡ

    그형도 벙 쩌갔고

    누구세요?

    엄마하나님? 뭐 아무튼 여자하나님에서왔다고

    아 진짜 그형이 야간 근무해서 피곤하다고 나가라고 하니깐 물한잔 마신다고 거실 돌아다님

    난 그세 설문지 쓰고나가시라고하니 그제서야 나감

    그리고는 다음에 다시 한번 온다고함

    그리고 작은 종이도 줬는데 그건 창밖에 던짐

    그리고 나는 그 문신한 형한테 욕먹음

    하 야간하고나서 신경예민한데 ㅡㅡ

    욕먹으니 더빡치는 아침임 이제 자야겠음 

    오늘 야간 막날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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