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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정신이 없으므로 음슴체 쓰겠음.
음, 오늘 내가 열두시에 학교를 마치고 나와서 학교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탈라고 기다리고있었음.
오늘 나의 패션은 안에 흰티 하나입고 청남방걸치고 네이비색 면바지입고있었음.
노래들으면서 오유를 보다가 버스가 오길래 타려고했음.
와 근데 이게 무슨일이요. 존나 만원버스인거임 슈밤
입구까지 사람이 가득차있음. 들어갈수가 없었음.
하지만 난 이걸 못타면 집에 못가니까 존나 사람들 밀어제끼면서 꾸역꾸역 안으로 들어갔음.
겨우겨우 들어가서 자리잡고 다시 오유를 보고있었음.
그때 내 옆에 여자분이 한분 있었는데 그 여자분이 꽤 귀엽게 생기셨음.
내 기억으론 그분패션이 오늘 연한갈색 나는 생머리에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에 흰색티셔츠 입고있었음
남자들이 좋아한다는 그 코디!!
으흠, 아무튼 그 여자분 옆에서 오유를 보면서 실실쪼개고있었음
계속 쪼개고있으니까 그 여자분도 신경쓰였는지 자꾸 날 쳐다보는거임
아 내 웃음소리가 거슬리는구나 해가지고 난 그때부터 웃음 존나참으면서 봤음.
그렇게 한 10분쯤 지났나? 그 여자분이 내릴때가 다됬는지 후문쪽으로 가는거임.
근데 가시면서 나를 쿡쿡 찌르는거임.
그때 난 누가 날 찌르는지 몰라서 그냥 뒤돌아봤는데 그 여자분인거임.
근데 그 여자분이 날 불러놓고 아무말도없는거임.
그래서 내가 왜 불렀냐고 물어보니까 아무말없이 손에 쥐고 있던 폰을 들어보이는거임
거기에 뭐라 적혀있었냐면
[아까부터 계속 웃으시길래 뭐하시나 봤는데 오유인이시더군요. 그래서 님은 ASKYㅋㅋㅋㅋㅋㅋㅋ]
라고 적혀있는거임....ㅠㅠ
그거보고 난 존나 벙쪄있었고 그 여자분도 후문 열리자마자 존나뛰면서 버스에서 내렸음.
아 뭐라고 말을 했어야하는데 그때 너무 정신이없었음.
그래서 그 여자분 보시라고 오유에 글을 올림.
안생겨요 적은걸 보니 그 여자분도 오유를 하는거겠지라고 생각함 ㅇ.
아 어떻게 끝내야되냐
아무튼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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