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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의 남자 사람입니다.
저에게 여자친구가 있어요 근데 며칠전부터 자꾸 물어보는게 있더라구요
"나보면 이제 안두근거리지?"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아니 두근거려" 라고 말을 하면
"거짓말하지마 안두근거리잖아" 하고 대답이 돌아옵니다...떠보는건지 아니면 뭔지 답을 정해놓고 물어봅니다.
이게 며칠전에 놀러가서 몇번을 반복했습니다. 하루사이에 진짜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좋게 놀러와가지고 계속 "안두근거리지?"
이것만 반복하는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무리한 부탁을합니다. 제가 시험을 준비하는게있어서 학원을 다니는데
"내일 학원갈꺼야? 안갈꺼지?"이런질문이나 저녁에 헤어질때 "집에 갈거야? 여기앞에서 자고가 신문지줄게"이런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처음엔 그냥 장난이겠거니 했는데 이게 며칠이고 진지하게 말을하니까 뭔지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카톡이나 전화하다가도 당황스러울때가 있습니다. 전화웃으면서 잘하다가 끊고나서 카톡으로 갑자기 외롭다고 카톡이 옵니다.
무슨말을 해도 그냥 외로워 이거에 반복이에요
솔직히 이건 제입장에서 느낀거라 여자친구는 어떤생각을가지고 이런걸물어보는지 답답합니다.
아 그리고 지나가는 여자마다 물어봅니다. 저여자 어때? 저여자 좋지? 마르고 작고 그런거 좋아하잖아
이런식입니다 아니라고 몇번을 얘기해도 계속물어보네요...여성분들 도움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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