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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옛날에 아는사람한테 들었던 얘기가 생각나서 글씁니다 ㄷㄷ .
그 아는사람이 호스트바, 일명 호빠에 다니는 사람이었는데,,
자기를 자주 지명하던 누나가 있었더랍니다. 그럭저럭 귀엽게 생긴 여자였는데 돈이 많아서 호빠를 자주온다고 하더라고요..
호스트들은 밤에 같이 놀아주는거 외에도 남친처럼 간간히 데이트도 해주고 하는데요,,
어느날 만나기로 한날 그 여성분이 안나와서 전화를 해봤는데 어디 병원에서 받드랍니다,,
부랴부랴 갔더니 여성분은 기절해있고,, 의사에게 자초지종을 들었더니,,
자궁에 실뱀2마리가 들어있었더라는,,, ㄷㄷㄷ....
나중에 깨어난 여성분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니..
그전날 나이트에서 한남자를 만났답니다.
딱히 잘생각은 없었고 양주만 몇잔 먹고 일어날려고 했는데
양주 한잔 들이키는순간 기억이없고 깨어나니 병원이라고,,
일명 물뽕이라하죠,, 한방울만 넣어도 뿅간다는,, 그냥 마약입니다.
그게 무서운게 몇 방울 섭취하면 자기전까지 의식도 있고 기억도 있는데 자고나면 기억상실증 걸린듯 기억이 없어진답니다.
그래도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이 싸이코는 물뽕을 그냥 몇 방울도 아니고 한 잔정도를 들이키게 해놓고 실뱀을 넣어버린겁니다,,
한잔 먹고 그냥 기억 죄다 날라갈정도라면 그정돈 먹어야한다더군요
참고로 물뽕 몇방울에 몇십만원 훌쩍넘긴답니다.
쓰고나니 별로 안무섭네 죄송,, 근데 실뱀얘기 들었을땐 완전,,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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