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나
막장드라마의 끝을 보여주지만. 정말 예쁘게 포장 잘한다. 특유의 그림체는 거의 완성에 다다르는듯 싶다. 파라다이스키스는 너무 성급하게 끝내지 않았나 싶지만 나나는 너무 길게 끄는게 아닌가 싶다. 10점 만점에 5점.
/평 2011 07 28
- 나나와 카오루
훌륭하다. 소재도 범상치 않은데 드라마로써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그림체도 좋다. 그저 변태들의 전유물인 SM이라는 소재를 자연스럽게 녹아내는 실력이 일품. 이 과격한 소재로 로맨스 드라마를 잘 녹여냈다는 부분도 감탄스럽다. 주인공들의 감정선 흐름이나 표현등이 기가막히게 좋다.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완결까지도 기대되는 작품. 10점만점에 8점.
/평 2014 08 03
- 나는 친구가 적다.
별로다. 평이 괜찮길래 샀는데 영 성에 안찬다. 작화도 좀 지저분하다. 10점 만점에 4점.
/평 2012 01 10
- 나루토
점점 더 놀라게 되는 작품. 이거 정말 열심히 생각하고 만든 만화다. 열혈활발주인공과 미워할수없는 악역인 라이벌의 공식을 잡고 있으나 그 몰입도가 매우 훌륭하다. 닌자물이 좀 한국환타지스러운 뻥을 치는 먼치킨들이 등장하게 되었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기분이 든다. 중반 사스케의 타락 부분에서 잠시 손을 놨었는데 세월이 지나고 다시보니 매우 훌륭한 전개였었다. 어린마음에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던듯 하다.
10점 만점에 8점....이라고 11년도즈음까지 평가했었지만. 완결부분에서 말아먹었다. 성장하고 노력하는 주인공이 사실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것 뿐 아니라 선조가 끼어드는등 노력이 이야기에 끼치는 영향은 거의 없고 그저 타고난 능력으로 싸우는 능력자물이 되어버렸다. 결말부분에서 좀 많이 실망했다. 10점 만점에 6점.
/평 2015 06 15
- 나쁜상사
첫 인상은 조금 별로였다. 작가가 작정하고 야한씬을 그리려 했지만 의도에 비해 야하다는 느낌이 좀 적었다. 인체표현이 훌륭하긴 한데 그림체가 더 떨어져도 야하게 보이는 작품들이 있으니 단순히 그림체의 수준문제라기보다는 야한 느낌을 내뿜는 내공의 문제라고 보인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안정감있고 수준도 나름 올라있어서 완성도가 높다. 19금 치정 드라마로써 국내만화로써는 굉장히 높은 수준이 아닐까 싶다. 10점 만점에 6.5점.
/평 2015 02 16
- 나이트 런
현재 산것은 외전 파더스데이(나온것이 이것뿐)이나 연재한 분량은 훨씬 많다. 네이버에서 연재하고 있는 웹툰. 평은 단행본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연재분 전체적으로 보겠다. 내 취향을 과하게 타는 것인지 이영도씨 작품과 마찬가지로 내 기대보다 대중적인 파급력이 약하다.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만화중에서 제일 기대하는 만화다. 에피소드 전체의 흐름을 잡는데 능숙하며 사람의 감정을 쥐락펴락 하려고 하는것 또한 빼어나다. 매 연재마다 클라이막스 장면을 넣으려고 하면서도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잡는것도 마음에 들며 기승전결의 구성또한 매우 좋다. 특히 이 작가는 결말을 연타로 때리는 능력이 탁월한데 한번에 감정을 폭발시키지 않고 여러번의 절정-결말을 예상치 못하게 계속 터뜨리는 것이 훌륭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며 다른 작품에서 보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10점 만점에 8점. 물론 절대적인 수치로 보면 이렇게까지 극찬을 할 정도의 점수는 아닐수 있으나. 개인적인 취향을 많이 탄 것. 분량의 압박때문인지 작화 퀄리티가 낮은 것. 그리고 매 화마다 클라이막스를 넣어서인지 내용의 전달이 어지러운점. 등을 들어 점수가 조금 낮아졌다. 물론 8점은 굉장히 좋은 작품들이 받는 점수라는것도 밝혀둔다
/평 2011 07 28
- 나이트 워치 씨리즈
아주아주아주 내 취향적인 작품. 가끔 라이트노벨에 대한 여러가지 분석들을 보는데. 그저 내 관점으로는 라이트 노벨은 가볍게 읽는 소설이다. 다 읽고 흥분을 느끼거나 만족을 느끼거나 사색을 하게 한다거나 하는 약간의 여흥을 주면 된다. 그런면에서 이 작가는 훌륭하다. 좀더 우려먹을 부분이 있지만 3권에서 끝낸것도 산뜻하다. 10점 만점에 8점.
/평 2011 07 28
- 나의 지구를 지켜줘
고전명작이다. 본것은 어릴때고 지금의 책은 군대가는 애 집에서 강탈해온 것이다. 어찌어찌 돌려주지 않게 되었다. 참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남는다. 다만 지금 보기에는 너무 옛날풍이라 약간 거부감이 든다. 10점 만점에 6점.
/평 2011 07 28
- 내부자들.
애매하다. 1권이후 연재가 중지상태여서 뭘 평가하기에도 표본이 적다. 10점 만점에 4점.
/평 2014 08 03
- 너와 나의 선
마사토끼의 스토리에 관심을 가진후 이것저것 다 사모으긴 하는데. 단권짜리는 다 고만고만하다. 10점 만점에 5점.
/평 2012 01 10
- 너의 파편
최종병기그녀가 괜찮아서 새로 연재물을 사려고 했다. 근데 별로였다. 그래서 더 안산다. 10점 만점에 3점.
/평 2011 07 28
- 노스탤지어
작가가 워낙에 마음에 드는지라 샀는데 그냥 그랬다. 10점 만점에 4.5점.
/평 2011 07 28
- 누가 울새를 죽였나
영화든 소설이든 있을법한 스토리이긴 한데. 내가 접한적은 없다. 대충 마음에 들지만 맨 마지막은 좀 어긋한것 같다. 여운을 남기고 싶어한것처럼 보이지만 전혀 그런느낌을 못받고 그저 생뚱맞았다. 전반적으로는 마음에 든다. 10점 만점에 5점.
/평 2011 07 28
- 눈물을 마시는 새
더 완벽할수 있을까? 줄거리, 캐릭터, 주제, 소재, 문체, 감동, 전율, 웃음, 긴장 모든것이 멋지다. 왜 대중적으로 대인기를 끌지 못하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다. 환타지라고 무시받아서일까? 내가 읽은 소설중에서 가장 좋다. 특정 주인공이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10점 만점에 9.5점. 작가의 작품 전반적으로 보이는 급격한 결말이 쪼오끔 아쉽다.
/평 2011 07 28
- 눈의 고개. 검의 춤
그냥저냥 무난했다. 사서 후회할정도는 아닌 수준? 10점 만점에 5점.
/평 2014 08 03
- 늑대와 향신료.
표정이 무지하게 야한 만화. 수준이 낮다거나 저질이라는 소리가 아니다. 색기가 살아있다. 표정만 구분한다면 1위가 아닐까 싶다. 기본적인 그림실력도 좋지만. 이 표정묘사는 아찔한 수준이다. 10점 만점에 8.2점. 정말 표정이 훌륭하다. 성인지 출신 작가가 그렸다 하는데 그 솜씨인가 여주인공이 색기를 부리는 표정이 정말 천하일품. - 평 2011.07.28 - 코믹스판
코믹스판 덕분에 소설로 구해보았는데. 수준 있다. 전격소설대상 수상작들은 수준이 좋다. 소설판을 보니 코믹스 작화가의 실력이 정말 비범하다는것을 다시 느꼈다. 알콩달콩하게 남자 애간장 녹이는 여주인공의 솜씨가 일품. 무엇보다 결말까지 구성이 매우 훌륭하며 남여 주인공의 감정표현은 더이상의 작품이 있을수 있나라고까지 감탄하게끔 만드는 작품. 매권의 구성도 좋지만 전체의 흐름까지 매우 훌륭하다. 완결까지 보고나서 평가가 더욱 올라간 작품. 10점 만점에 9.5점. - 소설판
/평 2012 11 10
- 늑대의 입
전체적으로 인터넷에서의 평들에 비해 내 기준이 높아졌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평들이 우리나라에 이런 작품이 정발되다니! 하면서 놀라는 작품들은 그 평들때문에 기대감을 갖게 되서인지 하나같이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다. 이 작품도 평들로 인해 과하게 기대했다가 그냥저냥 보게 된 경우. 잔인한것도 맞고 여체가 적나라하게 나오는것도 맞는데. 그냥 잘 필요한만큼 표현됐다고 생각된다. 초반에 너무 밑도끝도없이 꿈도 희망도 없는 구성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지만 그런 절망감이 걸맞는 무대였다고도 생각된다. 10점 만점에 6.5점.
/평 2014 08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