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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65791
    작성자 : 남잔쌍코피
    추천 : 15/6
    조회수 : 3676
    IP : 211.225.***.161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4/03/18 06:02:59
    http://todayhumor.com/?panic_65791 모바일
    논산 어느 과수원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매일 모바일로 눈팅은 하면서 한동안 접속하기 꺼려했던 오징녀입니다 ㅎㅎ
     
    이유는... ㅡ.ㅡ 매일 술에 젖어있는 징어인지라 .. ㅠ
     
    오늘은 왠지 꾸물꾸물?;하기도 하고 누군가와 소통하고 싶은데 소통할사람도 없는 왕따 ㅠ
     
    그래서 재미없을수도 있겠지만 제가 들었던 얘기중 가장 소름끼치게 들었던 이야기 하나를 풀어보려합니다
     
    편의상 제가 들었던 지인의 입장에서 친구에게 얘기하듯 1인칭 시점으로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반말 죄송합니다]
     
    그날은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과 다들 모이는 날이였어
     
    다들 군대갔다와서 제대할놈들은 다 제대하고 각자 지살길 살자고 타지로 빠지고 그런 상태였는데
     
    날잡고 우리 고향에서 한번 모이자! 이렇게 된거야
     
    그 모임에 빠져버리면 서로서로 죽여버린다는 무언의 협박앞에 우리는 약속한 저녁 논산으로 모였지
     
    때가 2002년 월드컵하기 직전이였어 솔까 말하면 그때당시 컴퓨터도 그다지 보급화가 안되어있었던 문외한 시절이였거등 ㅋ
     
    헨드폰도 지금 어린친구들은 알랑가모르겠지만 폴더폰이라고 ㅋ 승질나면 퐉 닫으면서 승질부릴수 있는 폴더폰!
     
    지금은 무조건 [무조건인가? 상대방 번호가 뜨는게;] 뜨지만서도 그때만해도 상대방 수신자번호 확인 부가서비스를 신청해야만
     
    모르는번호를 확인할수있는 그런 시스템이였다는거
     
    암튼 우리는 역앞에서 모두 모이기로 했어 그때당시 모였던 인원은 나포함 남자 5명 그리고 내 친구녀석 여친 1명
     
    그당시 논산을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굉장히 발전이 더딘 동네였어 이미 8시를 넘어가는 상황이였고
     
    우리는 이밤의 끝을잡자 라는 생각으로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끽해야 10시면 문을닫는 역주위의 술집에서 먹기도 곤란한 상황이였지
     
    고심끝에 친구놈중 한명이 과수원집 아들이였어
     
    그놈이 제안한것이 자기 과수원에 바로옆 딸린 건물이 있는데 현재는 농기구나 잡동사니를 보관하는 창고로밖에 안쓴다는 거였지
     
    ㅇㅋ 그럼 거기서 술이랑 수육할 고기 안주 이것저것 사서 먹자
     
    다들 오케이를 하고 그쪽으로 이동을 시작했지
     
    그나마 번화가였던 역주변과는 한참 떨어진 촌으로 이동을 했어
     
    어차피 논산이 그당시 번화가랄것도 딱히 없었던지라 다들 아무런 말이 없었던거야
     
    드디어 그넘집의 건물에 왔고 사실 약간 당황은 했어
     
    부엌으로 되어있는 부분은 정말 예전 시골집같은 분위기의 가마솥과 딸려있는 바깥쪽 부엌이였고
     
    마당은 공사장 한켠에서나 볼수있는 큰 드렁통에 누군가 먹다남은 고기찌꺼기들 같은게 잔뜩붙은 그릴이 함께있었으니까
     
    사실 그 누구도 별로 신경쓰는 사람은 없었던듯해 들어가자마자 고기를 어떻게 삶아야되냐 마당에 불은 어떻게 붙이냐 말이 많았으니까
     
    아무튼 부엌에서 고기는 익어가고 나머지사람들은 마당에 불을 쬐면서 안주도없이 이미 소주 2~3병을 깡술로 마시는 상황이였어
     
    한 20분이 지났을까 내 친구 두명이 부엌에가서 고기가 익었는지 젓가락으로 찔러보고 오겠다고 하더라고
     
    '뭐 그러든가' 하면서 서로 낄낄대면서 웃고 있었지
     
    불과 1분도 안돼서 둘이 사색이 되어서 나온거야
     
    나오자 마자 하는말이
     
    '야 이 미친것들이 왜 전화를 하고 지랄이야 갑자기 깜짝놀라게!!!'
     
    다들 벙 쪄서 도대체 무슨얘기냐고 우리 전화한적 없다고...
     
    근데 아까 얘기했다싶이 그때당시는 수신자번호가 안떠요 ㅋ
     
    그 친구들은 지레짐작으로 우리가 장난치나? 생각으로 열받아서 얘기를 한건데
     
    너무 태평하게 아니라고 하니, 아... 그냥 잘못걸린 전환가? 하고서 넘어갔대
     
    그리고 다시 30분뒤에 다른 친구 두명하고 다시 고기를 찔러보러 간거야
     
    근데 그 친구 두명도 갑자기 '야이 ! 미친새끼들아! 진짜 장난질이냐?'
     
    이러면서 2분도 안돼서 나온거지
     
    그때부터 나는 열이 받는거야
     
    진짜 우린 서로 얘기하고 한것밖에 없는데
     
    도대체 왜자꾸 이런일이 생기는지
     
    그래서 내가 그랬지
     
    '다음번에 고기찌르러 갈때 다같이 부엌으로 들어가자 그럼될꺼아녀?'
     
    그후... 30분후
     
    이제 진짜 더이상 두면 고기가 물이 쫄아서 탈것같은상황...
     
    다들 같이 들어가보기로 한거야
     
    그 쫍은 부엌에 꾸역꾸역 다같이 들어갔지
     
    들어가서 친구한명이 가마솥 뚜껑을 열고 고기를 찔러보는 순간
     
    "따르르르르르ㅡ르르르르르릉!!!!!!!!!!!!!!!!!!!!!!!"
     
     
     
     
     
     
    순간 여섯명의 헨드폰이 동시에 다 울린거야
     
    그와중에 유일한 여자였던 언니는 실신직전까지 가고...
     
    계속 헨드폰이 울리자 [죄송합니다 여기서부턴 제가 들은걸로 쓰겠습니다 묘사가 잘 안되네요]
     
    오빠가 받았대요
     
    [여보세요?]
     
    그때 들리는 소리가...
     
    밖에서 [타닥...타닥... 모닥불 타는 소리...]
     
    그 소리듣고 다들 비명지르며 나갔다더라구요
     
    알고보니 그 옆건물이 거의 방치된 상태로 몇년을 있었던터라
     
    은근히 자살이나 여자 성폭행 그런것도 많았대요
     
    나중에 물어봤어요 그때당시 왜 헨펀 추적 안해봤냐고
     
    근데 너무 어리고 그런 추적을 할 생각자체도 못했었다고..
     
    이 다음에 그집에 관해서 다시 들은게 있는데
     
    주작이라고 할분도 있을것 같아서 반응보고 더 얘기하던지 할게요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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