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31일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3년을 하루 앞둔 2월 24일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홀로그램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를 향한 시민들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집회다.
한국지부는 “국제앰네스티는 지난 1월 25일 청와대 인근에서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신고했지만 ‘교통방해’를 이유로 금지됐다. 집회시위의 자유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는 청와대 인근에서 벌이는 집회와 행진을 금지하고 있다.
한국지부는 집회·행진 금지를 항의하려고 ‘홀로그램’을 이용한 ‘유령집회’를 예고했다. 한국지부는 “2월 24일 오후 6시30분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홀로그램 영상을 통한 ‘2.24 앰네스티 유령집회’를 개최해, 집회시위의 자유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국지부는 스페인 시민 단체 ‘홀로그램 포 프리덤’이 2015년 4월 10일 시도한 세계 최초 홀로그램 시위를 차용했다. ‘홀로그램 포 프리덤’은 당시 스페인 정부가 공공건물 주변 시위를 사실상 금지하는 새 법을 통과시자 홀로그램 시위를 기획해 항의했다.
-----경향 신문 이재덕 기자--------
출처 |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1311633231&code=940100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