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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다님의 글을 읽고 개인적이기도하고 객관적인 부분이 있는 글을 올려드립니다.
제가 쓴 글에 대하여 잘못된 부분이 있거나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으면 지적을 하시거나 반론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1. 신은 존재한다.
2. 모든것은 (신이주신)존재의 목적을 가진다.
3. 무에서 유가 나왔는가?
4. 진공이론에 대해서(저도 잘은 모르지만 무에서 유가 나왔다)
1. 신은 존재한다.
우선 기분좋다님이 밥을 왜 먹느냐 에서부터 시작해서 우주의 창시전에는 무였고 무에서 유가 나올리 없음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신이 존재한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요. 우선 무에서 유가 창조되었다는 부분은 과학의 질량보존의 법칙에 위배가 되요. 질량보존에 법칙에 대해서는 그렇게 어려운거 아니니까 직접 찾아보시길 권하고요.
어떤 초월적인 능력을 가진 신이 존재하니까 질량보존의 법칙에대해서 무시할 수 있다. 라고 말씀하시면 네 그럴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전에 신이라는 존재가 실재로 존재하느냐를 먼저 증명해 야됩니다. 그렇다면 신이 존재하는 증거를 찾아야되죠. 과학에서는 미리 결론을 정해놓고 거기에 맞는 증거를 찾아서 이건 맞다라고 연구하지 않습니다. 모든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에 맞는 증거와 위배되는 증거를 찾아서 서로 비교해보고 위배되는 경우가 논리적으로 설명이 되거나 위배되지 않았을 경우, 또는 위배 되더라도 가장 타당하다고 판단 되는 경우에만 그 가설을 인정해 줍니다. 그래서 이론이라는 이름이 붙지요. 이론이 절대적이라는건 아니고 가장 합리적으로 설명을 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신에 대한 증거가 없습니다.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도 없으니 존재하는지 안하는지 모른다. 라고 말 할 수 도있습니다. 하지만 그경우에는 상상 할 수 있는 모든걸 모른다는 전재를 두고 증명을 해야하니 일말의 증거나 논리적 타당성이 없는 경우 배제를 하게 되지요. 그래서 편의상 없다고 판단하는 겁니다. "그래도 존재한다."라고 말하시면 실재로는 존재 하더라도 사람의 논리적인 판단으로는 존재를 규명할 수 없다. 그리고 편의상 없다라는게 합리적이다. 라고 말씀드릴께요.
이제 철학 적인 부분으로 넘어가죠. 철학에서는 논리를 중요시 여깁니다. 물론 동양철학은 좀 덜 중요시 여겨요. 하지만 사람을 설득시키려면 최소한 논리적이어야 객관적으로 설득시킬 수있겠죠. 기분좋다님께서 말하신대로 우주의 원인이 무엇이냐? 라고 말 할 때 우주 이전의 존재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모른다고 할 수 있지요. 빙뱅도 그냥 가장 타당한 가설중 하나이지 사실인지도 모르고 그 이전은 전혀 모른다고 할 수 있지요. 단지 개인의 주장이다. 라고 한다면 반박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설득을 하거나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말하지 마세요. 그건 사실이 아니니까요.
2. 모든 것은 (신의)목적을 가진다.
저는 신이 없다고 말씀드렸지만 기분좋다님 말씀데로 신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그리고 모든 존재의 목적을 신이 내려주어 만들어 졌습니다.
자 그럼 자연 현상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번개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침식현상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지구가 공전을하고 자전을 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이런 질문은 수십,수백가지도 더 할 수 있으니 그만하겠습니다.
제가 질문 드린거의 목적을 찾으셨다면 그 목적은 무엇입니까? 인간으로는 알 수 없습니까? 그럼 아까 신의 존재 문제와 마찬가지로 인간이 다룰 수 없는 영역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논리적 가설이나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전까지 없다고 치부합니다.
만약 어떤 목적을 생각 하셨으면 그 자연현상이 나타나고 난 후속으로 따라 생기는 현상중 하나일 껍니다. 자연 현상은 목적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목적이란 인간이 또는 지능을 가진 생물이 어떠한 일을 하기전에 이루려고 하는 대상입니다. 자연 현상은 어떠한 일을 하기전에 그것을 이류려고 대상을 설정하지 않아요.
그럼 다시 신이 그 목적을 내린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럼 어째서 인간의 목적은 스스로 정하게 되는거지요? 또한 지능이 있는 생물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럼 그러한 예외는 어디서 나오는 것입니까? 신이 창조하지 않았나요? 아니면 신의 뜻(?)을 거스르는 행위인가요?
3. 무에서 유가 나왔는가.
마찬가지로 무에서 유가 나왔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논리적으로도 타당하지 않고요. 그렇다면 다시 신이 있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무에서 유가 나왔다는 부분은 질량보존의 법칙에 위배가 됩니다. 그렇다면 신이 만들었습니까? 그럼 신을 증명해야된다고 말씀 드렸지요.
그렇다면 무에서 유가 나왔다는 증거는 어디있습니까? 논리적인 설명도 없으셨네요. 만약 논리적인 설명이 있다고 하면 제시해 주십시요. 그렇다면 많이 배워가도록 하겠습니다.
4. 진공이론
진공이론을 검색해보니 잘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기분좋다님께서 이야기해주신 이야기를 참고하겠습니다.
공간은 바로 물질이며 물질은 바로 공간이다.
공 공간 즉 또한 시 바로 색 물질
소립자가 순간 파동으로 변하고, 그 파동이 다시 물질, 즉 소립자로 변하는것임
공간은 바로 물질이며 물질은 바로 공간이다.라는 말은 공간과 물질이 같다는걸 의미합니까? 아니면 공간과 물질은 상호변환이 가능하다는걸 의미합니까? 둘중 하나일 꺼같은데요.(여기서 공간은 전혀 아무 물질이 없는상태)
공간과 물질이 같다는건 말이 안되지요. 그렇다면 우리가 사는 모든 공간은 물질이거나 공간 둘중 하나겠지요. 미시적인 세계로 들어가면 물질을 구성하는건 소립자와 넓은 공간입니다. 하지만 그말이 공간은 곧 소립자고 소립자는 곧 공간 이라는 말이 아니지요.
그럼 두번째의 공간과 물질이 상호 변환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그러한 사례는 발견된적이 없습니다. 여기에 어떠한 논리적인 설명도 없고요. 그러므로 상호 변환이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만약 상호 교환이 된다면 위에서 말했던 질량 보존의 법칙이 성립이 안됩니다.
공즉시색 역시 같은 말이니 긴 설명 안드리겠습니다. 만약 글쓴분계서 행여나 조금이라도 물질이 공간(진공)으로 변하는걸 관찰하셨다면 물리학계에 커다란 파장이 될지도 모릅니다. 확실한 논리적 설명과 증거를 가지고 계시다면 바로 연구에 착수하시여 결과를 내신다면 노벨 물리학상을 노려 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문제라는 거지요.
소립자가 순간 파동으로 변하고, 그 파동이 다시 물질, 즉 소립자로 변하는것임. 이 역시 한번도 관측된 사례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장도 애매모호 합니다. 소립자가 무엇이고 파동이 무엇인가요? 소립자가 파동을 전달하는 매질 이 될 수도 있지만 파동 자체가 되지는 못합니다. 파동은 어떠한 물체의 상태를 나타내는게 아니거든요.
마지막으로 기분좋다님의 글은 어떠한 증거나 논리적 설명도 없이 주장만 하셔서 제가 기분좋다님의 글을 제대로 파악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쓴부분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 할 수 있는 논리적 범위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대화나 논리적인 논증을 하기 위해서는 주제에 대한 공통적인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신에 대한 정의 였는데요. 그부분에대하여 사전의미(보편적으로 사람들이 동의하는 의미)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어도 되지만 자신이 새로 만든 정의나 개념 또는 사전적 의미와는 다른 정의나 개념등을 이야기 할 때에는 자신이 먼저 그 개념을 설명하는게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기본된 자세가 아닐가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의 대화주제가 서로 어긋나게 되니까요.
제가 잘못된 부분이나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하거나 부정하는 논리를 펼치셔도됩니다.
긴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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