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네임밸류좀 있으신분이 언론에 나와서 대놓고 예산 문제를 말씀하시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더불어 민주당이 이러니러한 정책을 펼치고 이런 인재들 이런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는데 예산이 부족합니다.

물론 예산 부족 문제만 말하면 반응은 욕으로 점철되겠지요. 활동비며 보조금 다 어디다 썼냐 등등. 그렇기에 진짜 투명한 공개가 필요 할 겁니다.

보조금 및 각종 지원금 기부금 얼마 받았는데 그 중에 얼마를 어떻게 썼고 어떻게 했고 등등.. 

그러면서 국민의 지원을 요청하는 것이죠. 물론 이렇게 해도 욕은 많이 먹을겁니다. 벌레부터 시작해서 기타 등등 종편으로부터 구걸소리도 많이 듣겠죠.

하지만 세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첫째, 예산 부족에 대한 부분을 국민의 후원금으로 모을수 있다.

둘째, 더민주당이 투명하다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셋째, 지원받은 금액만으러 우리는 이렇게 모자라는데 샌 리당은 대체 어떻게 어디서 돈이 나와서 그정도로 펑펑 쓰는지 모르겠다. 혹시 불법 정치자금?? 이라는 의혹제기까지. 

금전적인 부분을 공개한다는건 그만큼 떳떳하다는 방증이고 민감한 부분인만큼 더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