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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657392
    작성자 : 그대보고싶다
    추천 : 10
    조회수 : 422
    IP : 58.239.***.232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6/01/31 14:43:03
    http://todayhumor.com/?sisa_657392 모바일
    새누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옵션
    • 창작글

    그냥 단순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크기변환_수평적 조직화 야당의 딜레마 [한겨레 다큐].mp4_20160129_202418.03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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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S의 삼당 야합이후에, 한나라당, 새누리당으로 이어져옵니다.

    그들이 선거때마다 일치단결된 모습으로 선거에 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평한 분배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탄탄한 조직과 그 조직을 유지하게 하는 방법도 시간이 지나면,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세월앞에 장사는 없습니다. 


    과거 강성했던 왕조나 국가도 시간이 흐르면 어김없이 약화되고 몰락을 길을 걷게 됩니다.

    바로 환관내시들에 의해서죠.

    먼저 그 유명한 친박위성도 한번 보시죠.

    4522789571451792567.jpg


    면면이 들여다보면, 익숙한 얼굴이 많죠?

    요즘들어 뉴스에서도 자주 나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김무성과 친박(요즘은 진진박, 진박이라고 불리는) 신경전과 견제가 주로 뉴스에 오르는데요.


    daum_net_20160129_204740.jpg

    정두언이 김무성을 지원사격하고 나섰는데요. 정두언은 친이계 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당대표인 김무성을 강력하게 견제하는 친박들의 공세가 확실히 두드러지는 모습입니다.

    그럼 김무성은 왜 친박들로부터 공격받는가?

    김무성과 박근혜 그 둘의 관계를 알아봅시다.


    박근혜_김무성_10년.png


    새누리는 지금 진진박, 진박, 친박, 비박 이런식으로 나누고 있지만..

    실제는, 대다수 친이와 소수의 친박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김무성은 당내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친이계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김무성 본인은 명확한 친이계가 아니라, 애매모호한 친이라고 봐야겠지만...ㅎㅎ


    박근혜는 퇴임 이후 자신의 안위를 고려해서, 자신들의 측근을 최대한 당선 유력한 지역에 꼽아야하는데..

    총선 경쟁력이 떨어지는 대부분의 친박들은 깃발만 꼽으면 당선되는 지역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TK를 비롯한 새누리 텃밭에서 파열음이 많이 나는 이유죠.


    그자리가 한정되어 있어서, 친박들이 친이계들 자리를 뺏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이 바로 포항 국회의원 이병석 검찰소환입니다. 


    daum_net_20160131_142456.jpg

    이상득과 연결되어 있는 사건입니다.

    하지만, 친이계들 역시 가만히 당하고 있지는 않을테죠.


    당내 다수이자, 앞으로도 다수가 예상되는 친이계와 

    살아있는 권력인 박근혜를 등에 업고, 

    권력 유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친박들의 싸움이 본격화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릅니다.


    과연 과거처럼 각 계파들간의 공평한 분배로, 당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총선에 임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들의 욕심으로 자멸할 것인지....


    다음엔 안철수와 손잡은 동교동계와 이재오를 위시한 친이계가 구상하는 정국에 대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그럼 재미로 봐주시고, 다음글에서 뵙죠 ~.~
    그대보고싶다의 꼬릿말입니다
    '새로운 의견은 아직 일반적이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언제나 의심 받고 대부분 반대에 부딪힌다.' - 존 로크 -
    '떳떳하게 정의를 이야기하라'  - 故 노무현 대통령-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 단테 -
    '못났다 못났다 자꾸하면 계속 못나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야' -송곳 대사중에서-

    말과 글은 자신의 인격입니다. 품격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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