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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657258
    작성자 : 문빠아닌안까
    추천 : 18
    조회수 : 1334
    IP : 222.109.***.168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6/01/31 01:34:09
    http://todayhumor.com/?sisa_657258 모바일
    [진짜다 시즌2] 문대표는 선대위, 비대위 구성에 전혀 관여 안 했다
    ★ 이번 주 <진짜가 나타났다> 1부에 모르는 뒷얘기가 많아서 몇 가지만 적어봤습니다. 2부는 박주민 변호사 출연이네요.


    2016.01.28. [진짜다 시즌2] 11-1 아름다운 퇴장, 이제는 총선승리


    ★ 출연자 ★
    이동형 : <진짜가 나타났다 시즌2> 진행
    정청래 : 더민주 전 최고위원, 마포을 국회의원
    진성준 : 더민주 전 전략홍보위원회 위원장, 비례대표 국회의원
    손혜원 : 선대위원, 더민주 홍보위원장


    ★ 목차 ★
    00:13:50 더민주 최고의 멋쟁이는?
    00:18:35 친박/진박/신박 용어 방송에서 제제
    00:24:30 문대표는 선대위, 비대위 구성에 전혀 관여 안 했다
    00:31:35 비대위원인 변재일은 김한길과 가까운 사이
    00:35:30 유력 인사에 의하면 김홍걸 씨가 정치에 뜻이 있다고
    00:51:45 뉴파티위원회는 앞으로 "하겠다"를 발표할 예정


    00:13:50 더민주 최고의 멋쟁이는?

    손혜원 : 우리 국회의원들 중에서 제일 비싼 옷을 입고 제일 멋지게 옷을 입는 사람이 하나 있어요. 누굴까? 구두부터 시작해서 옷들 전체적으로 아주 옷에.. 남자요. 돈을 많이 쓰고 되게 멋쟁이가 하나 있어요. 저는 딱 한 번 보는 순간 알았어요. 옷도.. 네. 지금은 아니야. 최재천. 멋쟁이에요. 옷을 굉장히 이렇게 잘 입어요. 좋은 옷을 입어요, 구두도. (중간에 다른 분 대화는 삭제)


    00:18:35 친박/진박/신박 용어 방송에서 제제

    정청래 : 오늘 나왔는데,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있습니다. 줄여서 선방위라고 그러는데, 거기서 일단 친박/신박/진박 이런 용어를 사용하지 마라. 이런 제제가 내려왔습니다.

    손혜원 : 친노는 돼?

    정청래 : 2차로 야당 이런 것도 하겠죠. 여당에 일단 친박/진박/신박 이런 용어는 사용하지 마라. 선거에 영향을 끼친다. 이렇게 오늘 발표를 했습니다.
    ▶ 방송에서 친노 패권주의 말만 없어져도 지지율 10%는 오를 듯.

    2016.01.27. [연합뉴스] 선방위 "'친박·진박·신박' 표현 방송서 자제해야"


    00:24:30 문대표는 선대위, 비대위 구성에 전혀 관여 안 했다

    손혜원 : 제가 페이스북에 써놓고 왔는데, 김박사님을 제가 조금 알잖아요. 박사님이 이번에 우리가 1월 14일날 김박사님 오신다고 발표하고 15일날 오셨어요. 그리고 오늘 27일날 이것이 모든 게 넘어간 거에요. 13일 동안에 모든 권한을 다 이양을 하고, 당무위원회, 중앙위 다 했잖아요. 그리고 최고위원회 전부 사퇴하고.
    저도 너무 깜짝 놀랐고, 김박사님 뭐라 하시나면, 선대위원을 뽑는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람을 넣어달라, 이 사람을 넣어달라." 백이 들어왔대요. 문대표님 한 마디도 안 하셨대요. 전화 한 마디 안 하시고, 그리고 이 일을 진행하실 때 처음에 했던 약속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딱 다 지켜주셨대요. 그래서 처음에는 박사님이 다른 사람들이 많이 얘기를 하는데, 예를 들면 이런 거죠. 직접적인 얘기는 안 하시지만, "친노들은 빨리 빨리 내쫓아야지 (친노들은) 마음이 변한다. 빨리 싹을 잘라버려라. 누구는 안 된다. 확 받아라. 빨리 내놓고 나가라고 그래라." 이런 얘기들이 많이 있었다고 그래요. 그런데 박사님한테 제가 그랬죠. "문대표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으면 그냥 믿으셔도 됩니다." 했는데 한 번도 선대위의 위원에 대해 한 마디도 안 하셨대요.
    ▶ 언론에 "관계자", "측"이라면서 나왔던 말이 다 거짓은 아니라는 손위원장님의 증언이네요.
    그리고 비대위도 한 마디 안 하셨는데, 오늘 저는 진짜 감동적인 게, 저도 비대위원이 너무 궁금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제가 아무리 친해도 그런 거는 절대 저는 안 물어봐요. 그런데 오늘 최고위 끝나고 마지막이잖아요, 그 문대표님이. 그래서 이쪽 가서 최재성 본부장이랑 얘기 좀 하고 10시 반쯤 됐는데, 문대표님 그 방에 뵈는 게 마지막이잖아요. 비서한테 계시냐 했더니 혼자 계신대요. "이 방에 마지막 계시는데 인사하려고요." 했더니 저더러 오라고 그러세요. 그래서 갔더니 종이 한 장을.. (정청래 참견)
    이거를 저한테 이렇게 보여주시는 거야. 처음에 이게 뭐라는 전혀 생각을 못 했어. 보니까 여기 비대위원 명단이 있는 거에요. 7개가.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정청래 또 참견) 이렇게 있는데, 전 이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는 거기에 모르는 사람 이름이 있더라고. 그리고 이걸 한 번에 외우지는 못하잖아요.

    정청래 : 변재일 누군지 몰랐죠?

    손혜원 : 몰랐어요.

    정청래 : 알아, 내가.

    손혜원 : 그런데 이걸 이렇게 보여주시면서 딱 한 마디 하시더라고요. 안경을 이렇게 벗었다 이렇게 쓰더니, "적당하게 참 잘 짜신 거 같아요." 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처음 보신 거에요. 그런데 오늘 종편에 보니까 이것들이 뭐라고 그러냐 하면, 김박사님이 이걸 발표하기 전에 문대표한테 컨펌을 받았다고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 내가 그 장면을 봤는데, 이걸 누군가가 비서가 프린트를 해온 거에요. 해왔는데 보니까 여기 이렇게 있는 거에요. 그래서 보시고선 안경을 이렇게 벗으면서 이렇게 보시더니, 저한테 물어보는 게 아니야. 본인이 보여주시더니 "적절하게 참 잘 짜신 거 같네요." 거기서 우리가 선대위원하고 비대위원하고 봤을 때, 여기서 친노를 뺀 거에요. 친노 얘기가 너무 많이 들리니까 그걸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 문대표님을 오늘 마지막 중앙위원회에서 그렇게 얘기하셨잖아요. 문재인 대표를 존경하게 됐다고, 김박사님이 마지막에. 그리고 사실은 마지막에 박수 쳐주자는 얘기가 있었는데 다른 게 혼란스러워서 그냥 넘어갔는데. 그리고 저한테 개인적으로도 김박사님은 그렇게 얘기하셨어요. 저렇게 괜찮은 사람인지 몰랐다고. 원래 점잖고 정직한 사람인줄은 알았지만 이번에 일을 같이 처리를 하면서 진짜 신사 중의 신사였다고, 우리나라에도 저런 정치가가 있다는 것이 참 다행이라고 이렇게 몇 번을 얘기하셨어요. 진짜 신사라고. 멋있죠? (다른 분 참견)
    그러니까 이렇게 다른 무슨 누구 파, 누구 파 들어오면 문대표님을 좋아하게 되잖아요, 사람들이. 그러면 친노야.
    ▶ 괜히 불안해했던 거 엄청 뻘쭘해지게.. 김종인 위원장님 죄송합니다.

    정청래 : 선대위 처음에 발표할 때 있잖아요. 비공개 최고위원회 할 때, "저는 전혀 모릅니다. 전혀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더라고요. 관여를 전혀 안 한 거야. 그리고 명단만 넘겨받은 거고. 이 비대위 명단도요. 갑자기 최고위원 끝나고 갔는데, 긴급하게 최고위원들을 다시 보자는 거에요. 갔더니 이거 있잖아. 세 번 접은 거 있잖아. 이게 나한테 딱 보여주는 거야. "이게 뭐에요?" 그러니까 "보세요." 그러는 거야. "봤어요." 그런데 하얀 백지 위에 이름만 7명 딱 써있는 거야. 그래서 봤죠. 비대위원 딱 이렇게 해가지고 딱 봤어요. 그런데 본인도 처음 본 거 같더라고.


    00:31:35 비대위원인 변재일은 김한길과 가까운 사이

    손혜원 : 김종인 박사님이 정치적으로 굉장히 네트워킹이 넓으세요. 그리고 심상정 의원하고도 굉장히 가까우시고. 그리고 오늘도 보니까 그 변재일이라는 분이 김한길 대표님하고 되게 가깝다대요. 그래서 아마 여러 가지를 생각을 하신 거 같아요. 이 선거를 앞두고..
    ▶ 손학규계로 알려져있고 충청을 대표해서 뽑았다고 기사 읽었는데 김한길하고도 가까웠네요.


    00:35:30 유력 인사에 의하면 김홍걸 씨가 정치에 뜻이 있다고

    정청래 : 이건 명확하게 얘기해야 됩니다. 김홍걸 박사는 영입이 되면서 출마하겠다, 하지 않겠다 하는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당이 시키는 대로 하겠다. 이렇게 얘기했고요. 제가 문대표한테 여쭤봤어요. "김홍걸 박사는 출마하지 않을 거다." 문대표와 이렇게 얘기 했잖습니까? 그래서 그걸 물었어요, 제가. 그랬더니 문재인 대표는 그렇게 얘기를 한 것이고, 그리고 본인이 출마냐, 불출마냐 얘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 그럴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한 거 같은데 그거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홍걸 박사가 총선의 전략전술상 저는 출마해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그리고 저는 출마해야 된다고 계속 주장을 하겠다. 

    이동형 : 출마를 하면 어디로 합니까? 박지원 지역구로 합니까?

    정청래 : 저는 광주가 좋겠다.

    이동형 : 이유는?

    정청래 : 호남의 핵심, 그리고 5.18 묘역 성지가 있는 곳. 그것이 저는 더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광주에 출마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이동형 : 개인적인 바람?

    정청래 :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성준 : 개인적인.

    이동형 : 예. 개인적인.

    정청래 : 그리고 제가 물어봤어요, 광주 가가지고, 그 시민들한테. 그런데 두 가지가 있더라고요. 우리는 DJ가 대통령 됨으로써 우리가 갖고 있는 희망, 한 이런 걸 다 풀었다. 이런 쪽이 하나 있었고. 광주/호남 민심이 이렇게 흔들리는 가운데에서 그것을 잡을 수 있는 찬스가 왔다. 아직도 DJ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 이런 두 가지로 갈리던데, "절대 안 돼!" 이런 얘기는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냥 전문용어로 '먹힐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농담)

    진성준 : 그런데 저는 조금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동형 : 네, 그런 주장도 일리는 있죠.

    진성준 :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김홍걸 박사 본인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또 이희호 여사도 출마에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뜻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동형 : 설훈 의원은 또 그렇게 얘기 안 하던데요.

    진성준 : 설훈 의원이 뭐라고 그랬습니까?

    이동형 : 설훈 의원은 "벌써 이희호 여사도 다 이야기된 것이다."라고 또 이야기하셨어요.

    진성준 : 잘 모르시는데..

    정청래 : 이제까지는요. 누구라고 우리가 밝힐 수는 없지만 KTX를 같이 타고 가다가 광주의 유력 인사를 만났잖아요.

    이동형 : 예, 만났죠.

    정청래 : 그분이 미국에 있을 때 같은 집에 있었대요.

    이동형 : 홍걸 씨와?

    정청래 : 예, 예. 그런데 그 유력 인사는 다르게 얘기했어요. 정치에 대한 꿈을 계속 키워왔고, 또 실력도 갖췄다. 그리고 이희호 여사는 특히 3남, 홍걸 씨에 대해서는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홍걸 씨가 무엇을 하려고 그러면 아마 전폭적인 지원을 해줄 것이다. 그 유명 인사는 그렇게 진단했죠.

    이동형 : 그렇습니까?

    진성준 : 그 유력 인사는 실명을 밝힐 수가 없습니까?

    정청래 : 네, 네. 그렇습니다.

    이동형 : 하여튼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는 거 같아요.


    00:51:45 뉴파티위원회는 앞으로 "하겠다"를 발표할 예정

    이동형 : 소위 말하는 어벤저스들, 새롭게 본인들기리 카톡방 만들어서 어벤저스라고 한대요.

    손혜원 : 그걸 김병관 의장이 만들었다며, 이름을?

    이동형 : 더불어민주당과 세상을 구하겠다. 어벤저스. 영웅들. 이분들이 영입돼서 뉴파티 거부 10계명, 그 동안 좀 지적 받았던 거 하지 않겠다. 이렇게 해서 10가지를 얘기했습니다. 10가지를 얘기했는데, 저는 새롭게 등장해서 "하지 않겠다"보다 "하겠다" 이렇게..

    손혜원 : "하겠다"를 해야지.

    이동형 : 그걸 했으면 어떨까 싶은데 "하지 않겠다”부터 해서 아쉬웠습니다.

    손혜원 : 이제 하겠지.

    정청래 : 제가 뉴파티위원회의 알려지지 않은 제가 하나를 공개하면, 정당을 전혀 몰랐던, 새로 영입된 분들하고, 기존에 또 정당에 있었던 분들하고 의견 충돌이 좀 있었답니다. 지금 이작가 말씀하시는 것 때문에. 그 새롭게 영입된 분들은 "우리 이런 거 관심 없다. 우리는 뭘 하겠다." 이걸 또 짜놨대요. "이걸 하자. 과거에 우리가 어쨌다, 저쨌다 하는 것은 지금 so what? 어떡하자는 거냐?" 그래서 의견 충돌이 좀 있었다는 거죠. 그래서 이것을 한 번 발표했잖아요. 그 다음에는 뭘 하겠다. 이것을 아마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동형 : 처음 하는 건데 긍정적인 것을 먼저 보여주는 것이 어땠을까? 그냥 제가 좀 아쉬워서 말씀 드려 봤습니다.
    출처 2016.01.28. [진짜다 시즌2] 11-1 아름다운 퇴장, 이제는 총선승리
    http://down-cocendn.x-cdn.com/data1/minjuonair/11jinjjada2part1.mp3

    2016.01.27. [연합뉴스] 선방위 "'친박·진박·신박' 표현 방송서 자제해야"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27/0200000000AKR20160127130500033.HTML
    문빠아닌안까의 꼬릿말입니다
    제 글 중에 저작권과 관련된 언론 기사나 유명인의 트윗 등 다른 분들이 중복으로 올려주신 글은 대부분 삭제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셨는데 원글 삭제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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