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찍은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이 약간 흔들릴 수도 있는데 음질은 나쁘지 않습니다.
화질이 약간 깨진건 저도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아이폰으로 찍은 다음 노트북으로 옮겨서 유튜브에 업로드 했는데 화질이 깨졌네요..
(콘서트 시작할 때 다 올라오셔서 인사 ㅎㅎ)
대구 콘서트 궁금하신 분들 계실텐데 간단하게 몇 자 적어보면
시민분들은 정말 많이 오셨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 관객수 꽉 찼는데, 진행될수록 많은 분들이 들어오셔서 무대 위와 관객석 구석구석, 양 옆 사이드에서 같이 관람하셨습니다.
(강연하는 김빈 위원님)
(강연하는 양향자 위원님)
강연은 김빈 선대위원님, 양향자 선대위원님 두 분이 해주셨습니다.
두 분 강연 정말 인상깊었구요 ㅎ
(강연 안하신 분들 말 듣는 간단 미니토크쇼)
마지막 끝날 때, 최재성 국회의원님이 올라오셔서 말씀해주셨는데,
목소리 톤이나 화법이 시원시원하고 무척 인상깊었습니다.
웃긴게 한 10분 가량 계속 말씀하셨어요 ㅋㅋ
열성적으로 얘기해주셔서 우리는 계속 듣고만 있었는데 최재성 의원님이
"저는 대변인 출신이라 여러분이 막아주지 않으면 계속 말한다" 고 해서 전부 다 웃었네요 ㅋㅋ
그리고 최재성 의원님.. 문재인 대표에 대한 신뢰가 정말 굳건하더라구요.. 믿음이 저절로 가던.. 고맙더라구요..
(토크쇼 끝나고 올라오셔서 정리멘트 하는 최재성 의원님)
(비행기 날린거 읽고 있는 더불어 어벤져스 ㅋㅋ)
콘서트가 끝나고, 참석자분들이 모여서 어벤져스분들 개개인한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저는 김빈 위원님 자리에서 얘기 들었습니다.
말씀을 또박또박 귀에 잘 꽂히게 하셔서 해주신 얘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김빈 위원님이 예술계통에 계시던 분인지라 같이 얘기 듣던 분들 질문이 대부분 예술 관련이었는데
지원이 많이 없는 우리나라 예술계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짚어주셨고,
꼭 잘못된 점을 바꾸겠다고 말해주셨습니다.
무대 위에서는 김병관 위원님이 하셨고,
무대 바로 앞에서는 양향자 위원님,
무대 중앙 앞에는 김빈 위원님,
무대 중앙 뒤편에는 표창원 위원님,
그리고 무대에서 오른쪽에는 오기형 변호사님,
마지막으로 무대 왼쪽에는 김정우 교수님, 김병기 전 국정원 인사처장님이 각각 자리에서 참석자들하고 대화 나누셨습니다.
번개에는 안갔는데 분위기 좋았다고 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돼서 기분이 참 좋네요.
이제 더불어콘서트도 점점 끝나가고, 당은 총선 체제로 정비해가니,
대구에서는 더이상 볼 수 없겠지만 항상 뒤에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려고 합니다.
대구가 변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 김빈 위원님 눈물 진짜 많으세요..
검색해보니 콘서트 전에 대구시당 원로분들과의 간담회에서도 우셨다고...
상록수 끝에 우시는건가 싶으면서도 잘 모르겠네요.. ㅋㅋ 한번 확인해보세요..
더불어콘서트 차는 마지막 가는 길에 봤을 때 찍은겁니다.
찡하더군요.
대구에도 야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걸, 더 많겠죠.
이곳에 오지 못한 분들은 더 많을겁니다.
솔직히 가기 전에, 콘서트에 많이 안오면 어쩌나 했습니다.
그러나 제 걱정은 부질없더군요.
사람은 정말 많았습니다. 도중에 사람들이 더 많이 들어오고, 심지어 일어서서 보는 분들까지 계신거보고
나만이 아니구나,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지지하고 있구나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구에 희망을 가지고 전진했으면 좋겠습니다.
상록수의 가사처럼
끝내 이길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화이팅! 더불어어벤져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