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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편 : 서문과 잡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55309
[1편 : 세포편]: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55660
[2편 : 노란닭 모험기 1]: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55878
[3편 : 노란닭 모험기 2]: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56500
(‘노란닭 모험기 2’ 편에도 많은 관심과 추천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일하고 남는 시간을 최대한 동원해서 ‘치느님 우주 정복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응원을 받을 때마다 지극한 기쁨이… 7공에서 뿜어져 나올 듯합니다.뿅가죽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단,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아이디는 가렸습니다. 양해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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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편 요약]
어떤 은하의 중심에서 적당한 거리에 떨어진 한 행성. 그 이름 양계장.
이 행성의 어떤 물웅덩이에 떨어진 운석에서 태어난 ‘노란색 세포’.
어느덧 진화를 거쳐 ‘치느님’의 모습을 얼추 다 갖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노란 닭의 모험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그들을 노리는 포식자들이 보금자리 근처에 자주 출몰하는 것이었습니다.
거대하고 강력한 존재인‘에픽 크리쳐’ 에 의한 절체절명의 위기가 있었으며,
근처의 다른 생물의 둥지에서 원정 나온 적의 무리와 저 멀리 알 수 없는 곳에서도 노란 닭을 노리고 보금자리까지 쳐들어온 적도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용감한 노란 닭의 무리는 그들과 맞서 싸웠고, ‘동료 부르기’로 나타난 이들의 고결한 희생으로 결국은 모든 적의 침입을 전부 격퇴하였습니다.
어느덧 노란 닭은 ‘크리쳐’ 진화의 끝자락에 왔습니다. 두뇌가 한계까지 강화되었고, 이제는 부족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노란 닭들은 다른 ‘크리쳐’ 들에게 맛있는 먹잇감으로 노려지고 있고, 아직 치느님의 모습은 미완성입니다. (특히 꽁지깃!)
DNA 수치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기관 획득을 위해서라도 잠시 진화를 늦추고 본격적으로 ‘공격할 때’가 왔습니다.
그동안 수없이 노란 닭들을 괴롭히고 잡아먹던 다른 생물들에게, 분노로 불타오르는 ‘치느님'의 뜨거운 맛을 보여줄 때가 온 것입니다.
…
…불닭?
여담으로, 영미권에서는 겁쟁이를 ‘chicken’이라 말합니다.
가끔 영미권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 등장인물이 다른 이에게 닭소리를 내며 푸드덕거리는 몸짓을 하는 데, 일종의 ‘모욕’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닭은 절대 겁쟁이가 아닙니다. 사실, 성격이 매우 더럽다고 합니다.
(K-T 멸종을 이겨낸 공룡의 후예입니다. 거기에, T. Rex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가장 가까운 동물이 닭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링크: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read?articleId=13485169&bbsId=G005&itemId=143)
물론 이 양계장 행성의 노란 닭도 성격이 매우 더럽습니다. 당하고는 못 삽니다.
수라의 계(鷄)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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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 노란 닭 편대(4마리의 노란 닭 무리)가 뭉치자마자 한 일은, 보금자리 주변에서 노란 닭을 노리던 적 생물들과 그 둥지를 공격하는 것입니다.
편대비행을 하다가 상대방을 향해 돌진(2키)하여, 상대방이 ‘기절’에 걸려 정신을 못 차리는 사이 순식간에 네 마리가 부리로 쪼아 큰 피해를 주는 것이 기본 전술입니다.
최대 진화를 통해 체력이 100까지 올라갔기에, 적들의 파상공세에도 어느 정도 방어력까지 갖춘 노란 닭 편대 네 마리입니다.
(단, 적이 생각보다 상대적으로 진화가 덜 된 종족일 경우 페널티가 붙습니다. 적을 공격/멸종시킬 때 얻는 DNA 수치가 감소하게 되며 최소 0까지 그 수치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보금자리 남동쪽에는 여러 종의 ‘크리쳐’ 둥지가 있습니다.
그 중 ‘에픽 크리쳐 모에슬리’가 죽은 이후 종종 찾아와 게릴라 전법으로 노란 닭을 괴롭히던 ‘코우커티’의 둥지를 기습합니다.
이 동물은 무리에서 떨어진 어린 녀석만을 집요하게 공격하여 낚아채갔고, 둥지에 있던 노란 닭들이 몰려와서 반격하려 들으면 강력한 ‘타격’을 바탕으로 쉽게 ‘킬 카운트’를 내주지 않았던 음험하고 강력한 사냥꾼들입니다.
‘동료 부르기’로 찾아와준 보라색 나방(?)들과 더불어서 노란 닭 편대는 이 가증스러운 생물들에게 본때를 보여주려 합니다.
하지만, ‘코우커티’ 종족을 공격하던 도중 노란 닭 편대와 나방 일당에게 뜻하지 않은 재난이 발생합니다.
‘코우커티’ 와 친분 관계가 있었던 듯한 ‘테르탄’ 종족이 노란 닭에게 강렬한 적의를 보입니다.
이제 노란 닭 편대&보라색 나방 일당 대 ‘코우커티’ 종족 전원& ‘테르탄’ 종족 전원의 2:2 서바이벌 태그매치가 벌어집니다.
물론, 8:19의 매우 불리한 조건입니다.
노란 닭과 친구들이 이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서라도 적 소수만 끌어와 순식간에 화력을 집중하여 단숨에 처치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15분간의 피 말리는 싸움 끝에 오직 한 마리의 노란 닭과 한 마리의 ‘코우커티’만이 살아남았습니다.
(그 결투는 마치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더비 매치처럼 치열하기 짝이 없었다 합니다.)
결국, 노란 닭의 둥지 앞에서 두 생물은 1:1 승부를 가립니다. 건곤일척의 승부!
조금 전 전투의 결과는 노란 닭의 승리였습니다. 덕분에 충분한 양의 DNA 수치도 쌓였습니다.
드디어 노란 닭은 ‘치느님’으로서 위용(?)을 상당히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란 닭 1호’라는 정식 이름을 받았습니다. 멋진 꽁지깃도 달렸습니다.
거기에 ‘노란 닭 1호’는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일전의 전투에서 적의 강력한 군집능력에 대항하여 적 소수를 끌어올 수 있는 ‘원거리’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실제 전투가 힘들었던 점을 생각하여, 누적된 DNA 수치를 통해서 추가한 새로운 기관을 통한 능력입니다.
이제는 건강이 늘어 최대 체력이 향상되었으며, 새롭게 ‘투사체’를 발사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능력을 가능하게 한 새로운 기관은 어디에 있을까요?
(분사가 가능한 기관은 대부분 정말 징그럽게 생겼습니다. 지독하게도 ‘안드로메다급 미적 감각’을 지닌 괴이한 기관들입니다.)
하지만 노란 닭은 ‘노란 닭’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특별하게 외형이 변경되지 않았어도 ‘투사체’를 발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버그 하나 없이 이렇게 기관을 안 보이게 달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이 방법에 관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전투에서 가까스로 도망친 ‘테르탄’의 새끼 두 마리가 ‘테르탄’의 둥지에서 다시 충분한 전력을 갖추었습니다.
노란 닭은 새로운 능력을 시험해 보려 합니다. '투사체'의 위력을 볼 때입니다.
노란 닭은, 둥지 근처에 모여있던 ‘테르탄’ 녀석 중 비교적 무리와 멀리 떨어진 놈 하나를 저격합니다.
그리고 노란 닭의 둥지까지 녀석을 몰아오면서 ‘공중 폭격’하였고, 결국은 둥지 앞까지 끌어와서 쉽게 1:1 승부를 냈습니다.
(이 ‘투사체’는 기본적으로 DOT(Damage Over Time)이며 ‘발사’ 등급에 비례한 수의 보라색 구체가 나가는 형식입니다.
‘쿨타임’이 될 때마다 계속 쏴줄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무리 본능이 강한 녀석들을 큰 희생 없이 한 놈씩 쏙 빼서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테르탄’은 새로운 능력 앞에 무력화 당하고 멸종되었습니다.
‘테르탄’을 물리치고 얻은 DNA 수치를 이용하여 노란 닭은 ‘숨죽이고 걷기’ 능력을 얻었습니다.
(역시 이 새로운 기관도 안 보이게 달았습니다.)
이 능력은 ‘적대적인 종족’에게서 어느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으면 선공 당하지 않게 됩니다. (말 그대로 은신입니다.)
그리고 ‘노란 닭을 인식한 적’과 일정 거리 이상 떨어졌을 때 쓰면, 적이 노란 닭을 놓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단, 적은 사라진 위치로 와서 주변을 찾아보게 됩니다. 물론 그 근처에 있게 되면 다시 발각됩니다.)
거기에 이 능력은 ‘비행’ 중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숨겨진 특성이 있습니다.
즉, 이제 노란 닭은 ‘스텔스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상태에서 ‘발사’를 쓰게 되면 ‘기습 폭격’도 할 수 있는 겁니다.
여기에 발사 능력과 건강을 강화해서 4등급이 되었습니다.
새로 얻은 여러 가지 능력을 바탕으로 노란 닭 편대는 본격적으로 주변에서 위협이 되던 ‘크리쳐’ 들을 급습합니다.
어느덧 노란 닭 편대는, 보금자리 주변에 있던 약 20종류의 ‘크리쳐’ 를 멸종시켰습니다.
그리고 ‘도전과제 - 원수’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노란 닭을 괴롭히던 다른 ‘크리쳐’ 들이 여전히 이 육지에 많이 남아있습니다.
치느님을 건들면 얄짤없습니다. 작은하마치느님을 건들면 매운 양념 치킨맛을 보게 되는 겁니다.
…
…매콤한 것이 참 맛있어 보입니다.
현재 보금자리에서 멀리 동쪽. 노란 닭이 사는 이 육지의 동쪽 끝 해변에는 ‘에이버’라 불리는 괴조가 살고 있습니다.
아직 획득하지 못한 새로운 기관을 얻기 위해 스텔스 비행(?)으로 혼자 탐험 중이던 노란 닭 편대장(?)이 기습을 당했습니다.
이들은 근처를 선회 비행하다가 스텔스 비행 중이던 노란 닭을 발견하고는, 그 즉시 부리에 달린 날카로운 이빨로 물어뜯은 것이었습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노란 닭 편대장은 ‘동료 부르기’로 급히 찾은 보라색 요정(?) 다섯과 더불어서, 이 고약한 새들을 혼내주려 합니다.
‘에이버’는 날카롭고 강력한 이빨과 4개의 단단하고 위협적인 발, 튼튼한 날개. 그리고 독을 발사하는 분사기관이 두 개나 달린 꼬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중무장한 ‘크리쳐’ 에 맞서 보라색 요정 다섯과 노란 닭은 사력을 다해 싸웁니다.
노란 닭은 새로 습득한 능력을 통해 후방 회피 비행->발사->돌진->적절한 거리에서 물기x2->발사->물기x3->발사 반복의 콤보 어택을 할 수 있습니다.(위험할 때에는 후방 회피 비행x2->숨기->스텔스 비행x4->착지 반복을 통해서 긴급 도주도 가능합니다.)
노란 닭과 다섯 보라색 요정은 기존의 단순한 ‘무한 닭 부리 쪼기 신공(?)’보다 발전되고 정교한 연속공격으로 ‘에이버’를 한 마리씩 차례차례 무력화시킵니다.
어느새 ‘에이버’는 멸종해버렸습니다.
동쪽 해안에서 방향을 돌려 남쪽 해안으로 ‘뼈다귀 화석’을 찾아 ‘스텔스 비행’을 하던 도중,
남서쪽 해안 근처에서 자생하던 노란 닭의 새로운 무리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근처에는 귀한 ‘뼈다귀 화석‘ 들도 여럿 보입니다.
기존의 보금자리 근처는 적들과 위협이 되는 대상은 확실히 제거하였으니, 이제 이곳을 새로운 터전으로 삼아 서쪽~남쪽 해안을 정복해보도록 합니다.
(같은 종의 ‘크리쳐 ’의 둥지에서는 집과 아이콘이 보이고, 둥지를 클릭하면 이곳으로 ‘저장 지역’이 바뀝니다. 만일 죽었을 때에는 새로 저장한 둥지에서 다시 태어납니다. 현재 노란 닭은 보금자리를 4번 옮겼습니다.)
이 4번째 보금자리 근처에서 호시탐탐 노란 닭을 노리는 무리가 보여 그들을 처단하러 가는 도중… 노란 닭은 보고도 믿지 못할 광경을 보게 됩니다.
3번째 둥지에서 봤던 거대한 포식자 ‘에픽 크리쳐 모에슬리’ 의 숨겨놨던 후손으로 보이는 작은 ‘모에슬리’들이 근처에 있던 것이었습니다!
‘에픽 크리쳐 모에슬리’의 귀환 - 씨드 오브 ‘모에슬리’(모에슬리의 자손)!
다시 한번 그 끔찍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이 녀석들을 가능한 한 빠르게 없애줘야만 합니다.
아무리 작더라도 역시나 흉포하고 위험한 생물입니다.
노란 닭 편대와 ‘동료 부르기’로 나타난 주황색 곤충(?) 연합은 ‘모에슬리’의 둥지를 집중공격 합니다. 역시나 그 강대했던 포식자의 후손들답게 저항이 엄청나게 격렬합니다.
이 작은 ‘모에슬리’들이 하나 둘 쓰러지고, 남은 한 녀석에게 노란 닭은 분노의 ‘투사체’ 세례를 가합니다.
그 중 노란 닭 편대원 하나가 ‘모에슬리‘에게 돌격으로 마지막 일격을 가합니다.
결국, 그 강대했던 포식자의 후손 역시 노란 닭 편대와 주황색 곤충 연합의 파상공격에 유명을 달리합니다.
조금 전 전투를 통해서 추가로 획득한 DNA 수치를 통해 노란 닭은 새로운 능력을 얻었습니다.
(역시나 새로운 기관은 안보이게 잘 설치했습니다)
그 능력은 ‘질주’! 좌측 Shift 키를 누르면 기술이 활성화되고 평소 이동 속도보다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단 기술의 ‘쿨타임’이 상당히 긴 편입니다. 그리고 지속 시간 동안만 그 효과가 발휘됩니다.)
사실, 비행이 있기 때문에 노란 닭은 굳이 질주를 쓸 일이 없어 보이지만, 비행은 연속 사용 횟수 제한이 있기에 비상시를 대비해 질주를 배웠습니다. (노란 닭의 튼튼한 날개도 지나치게 여러 번 연달아서 날 수는 없습니다. 어느 때마다 지상에 착지를 한 번씩 해 줘야만 비행 능력을 다시 쓸 수 있습니다.)
노란 닭은 이제 특수능력 대다수를 몸에 익힌 강력한 존재가 되어갑니다.
4번째 둥지 근처. 남쪽 해안에서 서쪽으로 오다 보면 이름없는 ‘만’ 하나가 나옵니다.
그 근처에는 ‘블라인드 우지’와 ‘에이프 몬스터’라는 두 호전적인 '크리쳐'가 호시탐탐 노란 닭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이 두 녀석을 한꺼번에 선제공격해줍시다. 노란 닭 편대의 힘으로 하나하나 각개격파를 해주다 보면 결국 이 종족들도 멸종당할 것입니다.
‘블라인드 우지’를 멸종시키면서 ‘에이프 몬스터’와 얽혀 싸우다 보니 노란 닭 편대 또한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결국, ‘블라인드 우지’는 멸종하였으나, 본격적으로 ‘에이프 몬스터’를 각개격파하기 위해 노란 닭이 그들의 둥지 안으로 잠입합니다.
그런데 둥지 안에는 마지막 ‘뼈다귀 화석’이 존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곳에 뼈다귀 화석이 숨겨져 있었을 줄이야!
이제 이 화석만 수집하면 노란 닭은 모든 종류의 ‘새로운 기관’을 수집하게 됩니다.
드디어 모든 새로운 기관의 수집을 완료하였습니다. 즉, ‘크리쳐’에 장착 가능한 모든 기관의 잠금이 해제되었습니다.
(어느 한 단계에선 간에 모든 종류의 기관을 수집하면 '도전과제-완벽주의자'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식성’ 때문에 아예 손댈 수도 없는 입 쪽의 ‘초식성 전용 기관/육식성 전용 기관’을 제외한 모든 기관의 획득 모습입니다.
(본디 빈 기관이 있으면 가장 아래에 뜹니다. 입을 제외하고 스크롤을 가장 아래로 내렸을 때 마지막 부분입니다.)
마침내 노란 닭은 두뇌뿐 아니라 ‘새로운 기관’ 수집에서도 ‘크리쳐’ 사상 최고의 단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4번째 둥지 근처에는 노란 닭을 노리는 호전적인 ‘크리쳐’의 무리가 득시글거립니다.
현재 그들의 보금자리는 절대 안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육지 안에는 아직도 수많은 ‘적대적 크리쳐’들이 모여있습니다.
과연 노란 닭은 이들을 모조리 물리치고 진정한 ‘크리쳐’의 정점에 설 수 있을까요?
(그리고 꽁지깃이 풍성한… 진정한 치느님로서의 모습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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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의 계(鷄)편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편은 …
노란 닭! 확 쓸어버려? 쓰나미처럼…!(김성모 작가님 존경합니다.)
본격!! 전투조류(鳥類)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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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발] 생각보다 연재가 많이 늦어지는 점 다시 한 번 양해를 구합니다.
글 쓰면서 에러 때문에 그림 파일이 몇 번이고 날아가고 글이 잘려서 올라갑니다. 망할 IE같으니.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