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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에서 가장 힘든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누굴까? 연패에 빠진 팀의 감독? 슬럼프 중인 선수? 청소 아주머니? 아니다. 네티즌들은 이 사람을 꼽는다. 바로 최하위팀 한화의 응원단장 홍창화(33) 씨다. 네티즌들은 재미삼아 홍 씨를 '이 시대가 낳은 성인(聖人)'이라 부른다. 한화가 이해할 수 없는 수비와 주루플레이, 투.타의 극심한 부진을 보이며 7연패 늪에 빠져있지만, 한결같이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한화는 또 졌다. 경기 후 만난 홍창화 씨는 "질 수도 있는 일"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그는 "삼성과의 3연전에선 반드시 시즌 첫 승을 거두리라 믿는다"며 홀연히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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