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제가 반대로 말했습니다... 왼쪽에 있는 게 스피팅 코브라 꺼 오른쪽이 일반 코브라입니다.
그거 퍼온 사이트가 네덜란드어라 잘못 옮겨왔어요. 솔직히 침 뱉는 사진 보니까 확실하더만요. 허허헛
그리고 아르마딜로 도마뱀 사진 하나가 잘못됐다고 말씀해주셨는데... (4번째꺼요.)
그게 어떻게 된거냐면 아르마딜로 도마뱀 역시 한 종이 아닌지라 그렇게 됐네요 ㅠㅠ
이름이랑 사진이랑 퍼온데서 잘못 올리면 저는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ㅠㅠ
근데 심지어 출저도 잘못 되있더라구요. 지금 그걸 역추적 하는 건 불가능입니다. ㅠ
그래서 재검색해보니 4번째 사진은 골든 아르마딜로 도마뱀이라는 종입니다.
어쨋거나 아르마딜로 도마뱀은 맞죠. 하지만 종이 다른 겁니다.
그러면 전편 오류 수정은 끄으으읕~ ( 또 없길 바라겠습니다. ) 이제 파충류 안할꺼야!!
오늘은 극혐이라고 붙여놨는데
진짜진짜 극혐입니다. 유난 떠는 게 아니라 오늘은 사람도 죽이는 아이들이 있어서...
그래도 딱 한번씩만 말할껍니다. 간격 안 둘꺼고요.
위험하다 싶으면 그냥 눈감고 내리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1. 멸종위기등급
네 생물아닙니다.
전편에서 끝에 서술한다고 해놓고서 까먹고 안 했어요. 하하...;
잘못했습니다. 정말로요.
항상 급하게 올리다 보니 깜빡깜빡하네요.
여유롭게 올리고 싶지만 그럴 상황이 안되서...
오늘은 그래서 멸종위기등급 외 5마리 예정입니다.
5마리로도 임팩트는 충분해서 ㅋㅋ 실상은 귀찮아서...
오늘 알려드리는 등급은 IUCN에서 정한 등급입니다.
http://www.iucnredlist.org/
자세한 건 이 링크에 가시면 있어요. 물론 영어사이트입니다.
등급은
EX (Extinct) 절멸 - 개체가 하나도 없음 즉 완전멸종
EW(Extinct in the wild) 야생절멸 - 거의 멸종한 상태로, 서식지나 야생에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음
인위적으로 관리되어 생존 중
CR (Critically Endangered) 위급 - 야생에서 멸종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EN (Endangered) 위험 - 야생에서 멸종할 가능성이 높음
VU(Vulnerable) 취약 - 야생에서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음
NT( Near Threatened) 준위협 - 멀지않은 미래에 야생에서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음
LC(Least Concern) 최소한의 관심 - 위험이 낮고 위험 범주가 아님. 말그대로 최소한의 관심이 필요함 여기 속하는 얘들은 그냥 내버려둬도 알아서 살놈들입니다.
DD(Data Deficient)정보부족 - 멸종위험에 관한 평가자료 부족
NE(Not Evaluated) 미평가
각각 예를 들자면
절멸
캐스피안 호랑이, 황금 두꺼비, 매머드, 도도새 등등 이 있고
야생에서 멸종은 양쯔강 자라, 바바리 사자, 사불상 등등
사불상의 경우엔 중국에서 아예 사라져서 멸종됐다고 생각했지만 영국의 공작한명이 마리를 가져가서 50마리로 불려버림 그리고 1946년엔 200마리 1985년에는 중국에 있는 예전 번식지로 돌아오게 됨 ( 약탈아니고 사간 거에요. 그것도 유럽동물원에서 샀다고 합니다. ) 하지만 중국이 고마워하지는 못할 망정 서구인들이 우리의 것을 약탈해간 것을 돌려받았을 뿐이라는 투로 말했다고 합니다...;; 역시 대륙..
인간이 멸종시키고 다시 부활시킨 희귀한 종임. 어쨋거나 아직 등급은 야생에서 멸종이에요.
위급에 있는 종은
카카포, 중국악어, 마운틴 고릴라, 붉은 늑대 등등이 있구요
위기에 있는 종은
보노보, 침팬지, 자이언트판다, 골리앗개구리, 사막여우, 오랑우탕, 호랑이 등등
취약에 있는 종은 골든 햄스터, 붉은 판다, 코모도 드래곤, 북극곰
준위협에 있는 종은
표범 재규어 마젤란 펭귄 타이거상어 황제펭귄 황제거위 등등
최소한의 관심에 있는 종은 인간(!) 늑대 비둘기 뉴트리아 집쥐 하프물범 대머리수리 곰 캐나다 거위 기린 등등입니다.
인간이 있는 이유는 얘네가 조사를 하긴 했나봐요... http://www.iucnredlist.org/details/136584/0
진짜 사이트에도 있더라고요. 본격 자기가 등급만들고 자기 분류하는 동물
꼭 이 등급만 쓰는 건 아니고 이 등급체계가 가장 널리 쓰이는 듯 합니다.
미국만 해도 미국 자체등급이 따로 있어요. 근데 좀 슬픈 게 우리가 널리널리 아는 동물들은 LC가 생각보다 별로 없어요.
당장 호랑이만해도 위기에 있고...
그럼 다음 생물로 넘어갑니다 방금 껀 생물 아니였잖아
2. 험볼트 오징어
학명은 Dosidicus Gigas
오징어중에서 큰 종중 하나입니다.
몸길이 2m에 체중 45kg 까지 자라는 큰 오징어입니다. 우리와는 급이 다름
수명은 1~4년으로 추정 되고
주로 수심 200~700m 사이에서 활동합니다.
태평양 동부에서 서식한다고 하네요.
하나 안 좋은 건 성질이 매우 사납다는 겁니다.
더 안좋은 건 악력이 510kg으로 추정된다는 거...
더 더 안좋은 건 측정하다가 악력계가 망가져섯 510kg 보다 더 쎌 것으로 예상 된다는 거
510kg이면 하이에나보다도 높은 겁니다.
1200여마리가 떼로 다닙니다.
이게 악력 510kg 짜리 입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그렇게 사람을 막 공격하거나 하진 않는다네요.
오히려 카메라 보면 호기심을 보인다고 합니다. 호기심으로 물어 뜯기라도 하면...
지능도 높아서 3살정도의 지능을 갖추고 있다고 하네요.
먹이는 물고기 갑각류 두족류 요각류 등 그냥 죄다 씹어먹는 겁니다.
인기가 좋아서 수출이 많이 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도 마른 오징어 채와 영화관에서 파는 건어물이 이 오징어라고 합니다.(!)
실제로도 남아메리카에서 매우 인기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잡다가 물에 빠지면 얄짤없이 끔살...
시신을 가족도 못알아볼 정도로 훼손 된다고 합니다. 잡다가 죽는 경우가 진짜 있는 것 같습니다.